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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1985

[적어보자] #53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3장 1절에서 22절 1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2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에서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 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3 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아야겠다. 저 떨기가 왜 타 버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4 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 한가운데에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5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6 그분.. 2020. 11. 22.
[적어보자] #52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2장 1절에서 25절 1 레위 집안의 어떤 남자가 레위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겨 길렀다. 3 그러나 더 숨겨 둘 수가 없게 되자, 왕골 상자를 가져다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안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다. 4 그리고 아기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기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5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공주가 갈대 사이에 있는 상자를 보고, 여종 하나를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였다. 6 그것을 열어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그 아기를 불쌍히 여기며, “이 아기는 히브리들의 아이 가운데 .. 2020. 11. 21.
[적어보자] #51 가톨릭 (구약성경 / 탈출기 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탈출기 1장 1절에서 22절 1 야곱과 함께 저마다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로 들어간 이스라엘의 아들들 이름은 이러하다. 2 르우벤, 시메온, 레위, 유다, 3 이사카르, 즈불룬, 벤야민, 4 단, 납탈리, 가드, 아세르이다. 5 야곱의 몸에서 난 이들은 모두 일흔 명이었는데, 그 가운데 요셉은 이미 이집트에 가 있었다. 6 그 뒤 요셉과 그의 형제들과 그 세대 사람들이 모두 죽었다.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식을 많이 낳고 늘어만 갔다. 그들은 번성하고 더욱더 강해졌다. 그리하여 그 땅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가득 찼다. 8 그런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이집트에 군림하게 되었다. 9 그가 자기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이스라엘 백성이 우리보다 더 많고 강해졌다. .. 2020. 11. 20.
[적어보자] #50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5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50장 1절에서 26절 1절 그러자 요셉은 아버지의 얼굴에 엎드려 울며 입을 맞추었다. 2절 그런 다음 요셉이 자기 시의들에게 아버지의 몸을 일부 방부 처리하도록 명령하자, 시의들이 이스라엘의 몸을 방부처리하였다. 3절 그들이 이 일을 하는 데에 사십 일이 걸렸다. 방부 처리를 하는 데에는 그만큼 시일이 걸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인들은 야곱의 죽음을 애도하며 칠십 일 동안 곡을 하였다. 4절 곡하는 기간이 지나자 요셉이 파라오의 궁궐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나에게 호의를 베풀어 준다면, 파라오께 이렇게 말씀을 전해 주시오. 5절 '저의 아버지가 '내가 죽거든, 내가 가나안 땅에 나를 위하여 파 놓은 무덤에 묻어라.' 하며, 저에게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니.. 2020. 11. 19.
[적어보자] #49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9장 1절에서 33절 1절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모여들 오너라. 뒷날 너희가 겪을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일러 주리라. 2절 야곱의 아들들아, 모여 와 들어라.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의 말을 들어라. 3절 르우벤아, 너는 나의 맏아들 나의 힘, 내 정력의 첫 열매, 너는 영광이 넘치고 힘이 넘친다. 4절 그러나 물처럼 끓어오르니 너는 남보다 뛰어나지 못하리라. 너는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갔다. 그때 너는 내 침상을 더럽혔다. 5절 시메온과 레위는 형제 그들의 칼은 폭행의 도구. 6절 나는 그들의 모의에 끼지 않고 그들의 모임에 들지 않으리라. 그들은 격분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멋대로 소들을 못 쓰게 만들었다. 7절 포악한 그들의 격분, 잔악한 그들의 분노는 .. 2020. 11. 18.
[적어보자] #48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8장 1절에서 22절 1절 이런 일들이 있은 뒤, 요셉은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두 아들 므나쎄와 에프라임을 데리고 갔다. 2절 아들 요셉이 왔다고 사람들이 야곱에게 알렸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기운을 내어 침상에 일어나 앉았다. 3절 야곱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가나안 땅 루즈에서 나에게 나타나 복을 내려 주시며, 4절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게 하겠다. 또한 네가 민족들의 무리가 되게 하고, 이 땅을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겠다.' 5절 그러니 이제 내가 이집트로 너에게 오기 전에, 이집트 땅에서 태어난 너의 두 아들을 내 아들로 삼아야겠다. 에프라임과 므나쎄는 르우벤과 시메.. 2020. 11. 17.
[적어보자] #47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7장 1절에서 31절 1절 요셉이 가서 파라오에게 아뢰었다. “제 아버지와 형제들이 양 떼와 소 떼, 그리고 자기들의 재산을 모두 가지고 가나안 땅을 떠나와, 지금 고센 지방에 있습니다.” 2절 그런 다음 요셉은 자기 형제들 가운데에서 다섯 사람을 가려 파라오에게 소개하였다. 3절 파라오가 그의 형제들에게 “너희의 생업이 무엇이냐?” 하고 묻자, 그들이 파라오에게 대답하였다. “이 종들은 목자들입니다. 저희도 그러하고 저희 조상들도 그러하였습니다.” 4절 그들은 계속 파라오에게 말하였다. “저희는 이 땅에서 나그네살이를 할까 해서 왔습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이 종들의 양 떼를 먹일 풀밭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 종들이 고센 지방에 머무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 2020. 11. 16.
[적어보자] #46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6장 1절에서 34절 1절 이스라엘은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그는 브에르 세바에 이르러 자기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께 제사를 드렸다. 2절 하느님께서 밤의 환시 중에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께서 “야곱아, 야곱아!” 하고 부르시자,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3절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네 아버지의 하느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곳에서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4절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다. 그리고 내가 그곳에서 너를 다시 데리고 올라오겠다.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5절 그리하여 야곱은 브에르 세바를 떠났다. 이스라엘의 아들들.. 2020. 11. 15.
[적어보자] #45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5장 1절에서 28절 1절 요셉은 자기 곁에 서 있는 모든 이들 앞에서 더 이상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고, “모두들 물러가게 하여라.” 하고 외쳤다. 그래서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신을 밝힐 때, 그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2절 요셉이 목 놓아 울자, 그 소리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들리고 파라오의 궁궐에도 들렸다. 3절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요셉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직 살아 계십니까?” 그러나 형제들은 요셉 앞에서 너무나 놀라, 그에게 대답할 수가 없었다. 4절 그래서 요셉은 형제들에게 “나에게 가까이 오십시오.” 하고서는, 그들이 가까이 오자 다시 말하였다. “내가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입니다. 5절 그러나 이제는 저를.. 2020. 11. 14.
[적어보자] #44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4장 1절에서 34절 1절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명령하였다. “저 사람들의 곡식 자루에다 그들이 가져갈 수 있을 만큼 양식을 채워주어라. 그리고 각자의 돈을 가들의 곡식 자루 부리에 넣는데, 2절 막내의 곡식 자루 부리에는 곡식 값으로 가져온 그의 돈과 함께 내 은잔을 넣어라.” 그는 요셉이 분부한 대로 하였다. 3절 이튿날 날이 밝자 그 사람들은 나귀들을 끌고 길을 나섰다. 4절 그들이 그 성읍을 나와 얼마 가지 않았을 때,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그 사람들을 쫓아가거라. 그들을 따라잡거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5절 이것은 내 주인께서 마실 때 쓰시는 잔이며 점을 치시는 잔이다. 너희는 고약한 .. 2020. 11. 13.
[적어보자] #43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3장 1절에서 34절 1절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다. 2절 그래서 그들이 이집트에 가져 온 곡식을 다 먹어 갈 때,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다시 가서 양식을 좀 사 오너라.” 3절 그러자 유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저희에게 엄중히 경고하면서, '너희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4절 아버지께서 아우를 저희와 함께 보내시면, 내려가서 아버지께 양식을 사다 드리겠습니다. 5절 그러나 그 아이를 보내시지 않으면, 저희는 내려가지 못합니다. '너희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고 그 사람이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6절 그래서 이스라엘이 “너희는 어찌하여 아우가 또 있다는 소리를 해서 .. 2020. 11. 12.
[적어보자] #42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2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2장 1절에서 38절 1절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야곱은 아들들에게 “어째서 서로 쳐다보고만 있느냐? 하면서 2절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는 곡식이 있다는구나. 그러니 그곳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 오너라. 그래야 우리가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다.” 3절 그래서 요셉의 형 열 명이 이집트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다. 4절 야곱은 요셉의 아우 벤야민을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않았다. 그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5절 이렇게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들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이집트로 곡식을 사러 가는 다른 사람들 틈에 끼어 그곳으로 들어갔다. 6절 그때 요셉은 그 나라의 통치자였다. 그 나라 모.. 2020. 11. 11.
[적어보자] #41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1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1장 1절에서 57절 1절 그로부터 이 년이 지난 뒤, 파라오가 꿈을 꾸었다. 그가 나일 강 가에 서 있는데, 2절 잘생기고 살진 암소 일곱 마리가 나일 강에서 올라와 갈대밭에서 풀을 뜯었다. 3절 그런데 그 뒤를 이어, 또 다른 못생기고 야윈 암소 일곱 마리가 나일 강에서 올라와, 강가에 있는 그 암소들 곁으로 가서 섰다. 4절 그러고는 이 못생기고 야윈 암소들이 잘생기고 살진 그 일곱 암소를 잡아먹는 것이었다. 파라오는 잠에서 깨어났다. 5절 그는 다시 잠이 들어 두 번째 꿈을 꾸었다. 밀대 하나에서 살지고 좋은 이삭 일곱이 올라왔다. 6절 그 뒤를 이어 야위고 샛바람에 바싹 마른 이삭 일곱이 솟아났는데, 7절 이 야윈 이삭들이 살지고 여문 그 일곱 이삭을 삼켜 버.. 2020. 11. 10.
[적어보자] #40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40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40장 1절에서 23절 1절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 이집트 임금의 헌작 시종과 제빵 시종이 그들의 주군인 이집트 임금에게 잘못을 저지른 일이 일어났다. 2절 파라오는 자기의 이 두 대신 곧 헌작 시종장과 제빵 시종장에게 진노하여, 3절 그들을 경호대장 집에 있는 감옥에 가두었는데, 그곳은 요셉이 갇혀 있는 곳이었다. 4절 경호대장은 요셉을 시켜 그들을 시중들게 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얼마 동안 갇혀 있었다. 5절 그러던 어느 날 밤 이 두 사람, 곧 감옥에 갇힌 이집트 임금의 헌작 시종과 제빵 시종이 저마다 뜻이 다른 꿈을 꾸었다. 6절 아침에 요셉이 그들에게 가 보니, 그들은 근심하고 있었다. 7절 요셉은 자기 주인의 집에 함께 갇혀 있는 파라오의 이 두 대신에.. 2020. 11. 9.
[적어보자] #39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39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39장 1절에서 23절 1절 요셉은 이집트로 끌려 내려갔다. 파라오의 내신으로 경호대장인 이집트 사람 포티파르가 요셉을 그곳으로 끌고 내려온 이스마엘인들에게서 그를 샀다. 2절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으므로, 그는 모든 일을 잘 이루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자기 주인인 이집트 사람의 집에서 살았다. 3절 그 주인은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며, 그가 하는 일마다 주님께서 그의 손을 통해서 잘 이루어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4절 그래서 요셉은 주인의 눈에 들어 그의 시중을 들게 되었다. 주인은 요셉을 자기 집 관리인으로 세워,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의 손에 맡겼다. 5절 주인이 요셉을 자기 집과 모든 재산의 관리인으로 세운 뒤부터, 주님께서는 요셉 때문에 그 이집트 사람.. 2020. 11. 8.
[적어보자] #38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38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38장 1절에서 30절 1절 그때에 유다는 형제들과 떨어져 내려와, 히라라는 이름을 지닌 아툴람 사람에게 붙어살았다. 2절 유다는 그곳에서 수아라는 이름을 지닌 가나안 사람의 딸을 만나 아내로 삼고, 그와 한자리에 들었다. 3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자, 유다는 그 이름을 에르라 하였다. 4절 그 여자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오난이라 하였다. 5절 그 여자는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이름을 셀라라 하였다. 그가 셀라를 낳을 때 유다는 크집에 있었다. 6절 유다는 맏아들 에르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는데, 그 이름은 타마르였다. 7절 그런데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약하였으므로, 주님께서 그를 죽게 하셨다. 8절 그래서 유다가 오난에게 말하였다.. 2020. 11. 7.
[적어보자] #37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37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37장 1절에서 36절 1절 야곱은 자기 아버지가 나그네살이하던 땅 곧 가나안 땅에 자리를 잡았다. 2절 야곱의 역사는 이러하다. 열일곱 살 난 요셉은 형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아버지의 아내인 빌하의 아들들과 질파의 아들들을 도와주는 심부름꾼이었다. 요셉은 그들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을 아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3절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었으므로, 다른 어느 아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긴 저고리를 지어 입혔다. 4절 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어느 형제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정답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다. 5절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 2020. 11. 6.
[적어보자] #36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36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36장 1절에서 43절 1절 에사우 곧 에돔의 족보는 이러하다. 2절 에사우는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에서 아내들을 맞아들였다. 히타이트 사람 엘론의 딸 아다, 히위 사람 치브온의 아들 아나에게서 난 딸 오홀리바마, 3절 그리고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의 누이인 바스맛이 그들이다. 4절 아다는 에사우에게 엘리파즈를 낳아 주었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다. 5절 오홀리바마는 여우스, 얄람, 코라를 낳았다. 이들이 가나안 땅에서 태어난 에사우의 아들들이다. 6절 그 뒤에 에사우는 아내들과 아들딸들, 자기 집에 딸린 모든 식구들, 그리고 가나안 땅에서 얻은 가축 떼와 모든 짐승들과 재산을 거두어, 자기의 아우 야곱에게서 좀 떨어진 땅으로 갔다. 7절 함께 살기에는 그들의 가산이 .. 2020. 11. 5.
[적어보자] #35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35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35장 1절에서 29절 1절 하느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베텔로 올라가 그 곳에서 살아라. 그곳에 제단을 만들어, 네가 너의 형 에사우를 피해 달아날 때 너에게 나타난 그 하느님에게 바쳐라.” 2절 야곱은 가족들과 자기에게 딸린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있는 낯선 신들을 내버려라.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어라. 3절 일어나 베텔로 올라가자. 그곳에 제단을 만들어,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나에게 응답해 주시고 내가 어디를 가든 나와 함께 계셔 주신 하느님께 바치고자 한다.” 4절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낯선 신들과 귀에 걸고 있던 귀걸이들을 내놓았다. 야곱은 스켐 근처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그것들을 묻어 버렸다. 5절 그들이 길을 가.. 2020. 11. 4.
[적어보자] #34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34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34장 1절에서 31절 1절 레아가 야곱에게 낳아 준 딸 디나가 그 고장 여자들을 보러 나갔다. 2절 그런데 그 고장의 족장인 히위 사람 하모르의 아들 스켐이 디나를 보고, 그를 데리고 가서 겁탈하였다. 3절 그는 야곱의 딸 디나에게 반하여 그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그 소녀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하였다. 4절 스켐은 자기 아버지 하모르에게 “이 처녀를 제 아내로 얻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5절 야곱은 스켐이 자기 딸 디나를 더럽혔다는 말을 들었지만, 아들들이 가축과 함께 들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6절 스켐의 아버지 하모르가 야곱에게 이야기하려고 왔다. 7절 마침 야곱의 아들들이 들에서 돌아와 있었는데, 이 남자들은 .. 2020. 11. 3.
[적어보자] #33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33장)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33장 1절에서 20절 1절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사우가 장정 사백 명과 함께 오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아이들을 나누어 맡긴 다음, 2절 두 여종과 그들의 아이들을 앞에 세우고, 레아와 그의 아이들을 그 뒤에, 그리고 라헬과 요셉을 맨 뒤에 세웠다. 3절 야곱 자신은 그들보다 앞장서 가면서, 형에게 다가갈 때까지 일곱 번 엎드려 절하였다. 4절 그러자 에사우가 야곱에게 달려와서 그를 껴안았다. 에사우는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 입 맞추었다. 그들은 함께 울었다. 5절 에사우가 눈을 들어 여자들과 아이들을 바라보며, “네 곁에 있는 이 사람들은 누구냐?” 하고 묻자, 야곱이 “하느님께서 당신의 이 종에게 은혜로이 주신 아이들입니다.” 하고 대..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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