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7 코로나가 나에게 찾아와버렸다 (10일차)

오늘은 진짜 컨디션이 엉망이다.

뭘 해도 힘들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다리에 쥐가 났고

서있기도 힘들고 몸살 기운과 감기 기운처럼

몸이 저려오고 입술도 말라가고 몸이 아프다.

그리고 계속 며칠째 체한 상태인 듯 소화도 잘 안된다.

화장실도 계속가고...

 

□ 오늘의 증상 정리

- 잠을 못잠(10번 넘게 깸) → 잠을 못 자서 아침부터 정신이 혼미(다리도 쥐도 남)

- 잔기침 있음

- 말하지 않아도 목이 계속 잠김, 목 아프고 가래 있음 (긁히는 느낌)

- 미열 있음 (37~37.5도)

- 후각과 미각 살짝 있음

- 온몸이 쑤심(허리 통증, 팔 등등 있음, 어깨가 너무 뭉쳐있고 뒷목이 엄청 땡김)

- 머리에 두통은 여전히 심함(앞, 눈 옆, 눈 옆이 아파서 눈이 자꾸 감김)

- 설사 증세가 계속 있음(소화도 잘 안되서 꽉 막힌 느낌이 들어 콜라 계속 드링킹 중)

- 갑자기 숨 쉬기 힘들어서 깊은 숨을 쉬게 됨, 명치 쪽과 폐가 막힌 느낌

- 기타: 피곤함, 멍함, 힘 없음, 의욕 없음

 

※ 개인별로 코로나 확진시 증세와 느낌은 다를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빨리 검사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