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4147 불교 동방최승등왕다라니경(東方最勝燈王陀羅尼經)

by Kay/케이 2024. 5. 5.
728x90
반응형

 

 

 

통합대장경 동방최승등왕다라니경(東方最勝燈王陀羅尼經)

 

 

동방최승등왕다라니경(東方㝡勝燈王陀羅尼經)


대수(大隋) 북인도(北印度) 삼장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
주호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타림(祇陁林)에 있는 고독정사(孤獨精舍)에서 대비구승(大比丘僧) 1,250명과 대보살 대중 4만 명과 함께 계셨다. 그곳에는 또한 사바세계의 주인인 범천왕(梵天王)과 석제환인(釋帝桓因)과 사대천왕(四大天王)인 제두뢰타(提頭賴吒)천왕과 비류륵차(毗留勒叉)천왕과 비류박차(毗留愽叉)천왕과 비사문(毗沙門)천왕이 이십팔부(二十八部)의 귀신대장군을 거느리고 왔었으니 이와 같은 제천(諸天)이 8만 4천이었으며 가리다(呵利多)가 그의 아들과 권속들을 데리고 모두 와서 그 회상에 앉아 있었다.
그 때에 이 불세계(佛世界)로부터 10만억의 불국토를 지나서 하나의 세계가 있었으니 그 이름을 중화(衆華)라 하였고 그곳에 계시는 부처님의 명호는 최승등왕(㝡勝燈王) 여래ㆍ등정각이라 하였다. 지금 현재에 설법을 하고 계시는데 이름이 대광(大光)과 무량광(無量光)인 두 보살을 보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너는 이 다라니구(陁羅尼句)를 지니고 사바세계에 가서 석가모니부처님께 드리도록 하여라. 이 주문은 이익이 많아서 중생들로 하여금 길이 편안함을 얻게 할 것이며, 큰 이익과 색력(色力)과 명예를 얻게 할 것이다.”
그리고는 곧 주문을 설하셨다.

수례 마하수례 수라니 아계마계 사만디 마하사만디 살리사람매
口殊▼((上/天)+(入/米)) 摩訶口殊▼((上/天)+(入/米)) 口殊羅尼 阿溪摩溪用吳音娑曼汦 摩訶娑曼汦 薩移莎攬寐
사바하
娑波呵

그 때 두 보살은 부처님으로부터 이 다라니구를 받아 지니고서 마치 힘센 장사가 팔을 구부렸다 펴는 것처럼 잠깐 사이에 중화국(衆華國)으로부터 사라져서 사위국의 기타림에 있는 고독정사에 도착하였다.
그 때 두 보살은 부처님의 발에 예배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불세계로부터 10만억 불국토를 지나서 하나의 세계가 있으니 이름을 중화라 하며 부처님의 명호는 최승등왕 여래ㆍ정등각이온데 지금 현재 설법을 하고 계십니다.
부처님께서는 저희들을 보내시어 세존의 무병ㆍ무뇌(無惱)하심과 제자들의 무고함을 여쭈라 하셨습니다. 마(魔)ㆍ귀(鬼)ㆍ천(天)ㆍ용(龍)ㆍ야차(夜叉)ㆍ부타(浮陁)ㆍ부단나(冨單那)ㆍ비사야(毗舍耶)ㆍ아귀(餓鬼)ㆍ간인귀(干人鬼)ㆍ건타귀(乾陁鬼)ㆍ광인귀(狂人鬼)ㆍ사람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귀신ㆍ방도귀(方道鬼)ㆍ죽은 시체를 일으키는 귀신ㆍ하루나 이틀이나 사흘이나 나흘에 한 번씩 병을 일으키는 귀신ㆍ해ㆍ달ㆍ별ㆍ사자 호랑이ㆍ표범ㆍ독사ㆍ이리ㆍ박쥐ㆍ인비인(人非人)이 와서 괴롭힌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말씀하셨다.
“아난이여, 만약 선남자와 선여인이 이 다라니구를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베껴 쓰고 해설하여 널리 유포시킨다면 불이 그를 태우지 못하고 물에 빠져 죽지 아니하며 칼이 그를 다치게 하지 못하고 독이 그를 해치지 못하며 왕도 그를 죽이지 못하며 범천(梵天) 등의 제천(諸天)이 그를 미워하지 아니하며 능히 스스로 10생 전의 일을 기억할 수 있다.
아난이여, 이 주문은 77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니 만약 이 주문과 이 주문을 지니고 있는 자를 어기고 거슬러서 그 정기(精氣)를 빼앗는다면 곧 모든 부처님을 침범하고 헐뜯으며 어기고 거스르는 것이다.”
그 때에 미륵보살이 곧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가지런히 하고 왼쪽 어깨를 덮고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서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을 하고 부처님 앞에서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지금 다시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다라니구를 설하여 중생을 이익되게 하고 좋은 이익과 색력(色力)과 명예를 얻게 하겠습니다.”
곧 주문을 설하였다.

아티바티 나티구나티 아누바뎨 바라디바티 도루매 루루매 아나가사
阿口致婆▼(口+致) 㖠▼(口+致)拘㖠▼(口+致) 阿㝹跋帝 婆羅提跋致 兜樓寐 樓漏寐 阿那迦賜
바나가사 가사 마하가사 아누다 바라누다 각시 마하각시 사다비뎨리
波那迦賜 迦賜 摩訶迦賜 阿㝹多 波羅㝹多 却翅 摩訶却翅 斯陁〔辶+(卑-丿)〕啼利
다단디뎨리 매리 디리 시리 부매 마하부매 부부매 부샤바뎨 사바하
多檀㡳啼利 寐利 知利 尸利 哹寐 摩訶哹寐 哹哹寐 哹賖婆帝 娑波呵

그 때에 부처님께서 다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마땅히 받아 지녀서 읽고 외우며 베껴 쓰고 해설하여 널리 유포시키도록 해야 한다. 왜냐 하면 아난이여, 이 주문은 스스로 13생의 전생의 일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 주문은 84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주문과 이 주문을 지니는 사람을 어기고 범하여 그의 정기를 빼앗는다면 이것은 곧 모든 부처님을 침범하고 헐뜯으며 어기고 거스르는 것이다.”
그 때에 문수사리법왕자보살마하살(文殊師利法王子菩薩摩訶薩)이 곧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가지런히 하고 왼쪽 어깨를 덮고 오른쪽 어깨는 드러내놓은 채로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서 합장을 하고 부처님 앞에서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지금 다시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다라니구를 설하여 좋은 이익과 색력과 명예를 얻게 하겠습니다.”
곧 주문을 설하였다.

아사켸 사켸 나지 나지니 나지사례 바나니리 디아의 다아라바티
阿叉企 娑企 那祇 那祇膩 那祇娑▼((上/天)+(入/米)) 婆那尼利 〔口+䖝+也〕呵疑 〔口+䖝+也〕呵羅跋致
선뎨의 선디라바티 사바하
禪弟疑 禪提羅跋致 娑波呵

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다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마땅히 받아 지녀서 읽고 외우며 베껴 쓰고 해설하며 널리 유포시키도록 해야 한다. 왜냐 하면 아난이여, 이 주문은 스스로 13생의 전생의 일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 주문은 99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함께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주문과 이 주문을 지니는 사람을 어기고 범하여 그의 정기를 빼앗는다면 이것은 곧 모든 부처님을 침범하고 헐뜯으며 어기고 거스르는 것이다.”
그 때에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모든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이제 또한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다라니를 설하여 좋은 이익과 색력과 명예를 얻게 하겠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곧바로 주문을 설하셨다.

아티 바티 나티 구나티 단지 과단지 나싣례 루루례 혜례 비례 압례
阿▼(口+致) 婆▼(口+致) 㖠▼(口+致) 拘㖠▼(口+致) 單祇 過單祇 羅𣹜▼((上/天)+(入/米)) 樓漏▼((上/天)+(入/米)) 嗘▼((上/天)+(入/米)) 郫▼((上/天)+(入/米)) 押▼((上/天)+(入/米))
사바하
娑波呵

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다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마땅히 받아 지녀서 읽고 외우며 베껴 쓰고 해설하여 널리 유포시키도록 해야 한다. 왜냐 하면 아난이여, 이 주문은 삼세의 모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며 일체의 환난과 마사(魔事)와 계박(繫縛)을 널리 제거하며 누구나 옹호하여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만약 독에 의한 병이나 풍병(風病)이나 냉병(冷病)이나 맺힌 병이나 심통(心痛)ㆍ복통(腹痛)ㆍ척통(脊痛)ㆍ안통(眼痛)ㆍ이통(耳痛)ㆍ신통(身痛)ㆍ두통(頭痛) 등의 병이 있는 경우에 최승등왕여래께서 다라니구를 보내어 세존께 주셨으니 또한 이 사바세계의 중생으로 하여금 길이 편안하게 하고자 하심이며 큰 이익과 색력과 명예를 얻게 하시려고 위에서와 같이 주문을 설하신 것이다.”
그 때에 사천왕은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요절하지 않도록 하였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도적들 사이에 들어가게 되어도 마땅히 이 주문을 생각할 것이며, 물이나 불 속에 들어가거나 왕궁에 나아가려고 하더라도 또한 마땅히 이 주문을 생각해야 할 것이며, 갖가지 투쟁이나 질병의 두려움에 있게 되더라도 또한 마땅히 이 주문을 기억하여 생각해야 할 것이다. 만약 도적이나 물이나 불이나 천ㆍ용ㆍ야차ㆍ부타ㆍ부단나ㆍ비사사ㆍ아귀ㆍ건타귀ㆍ사람을 미치게 하는 귀신ㆍ사람의 마음을 어지럽게 만드는 귀신ㆍ방도귀ㆍ죽은 시체를 일으키는 귀신ㆍ사람의 정기를 빨아들이는 귀신ㆍ하루나 이틀이나 사흘이나 나흘에 한 번씩 병을 일으키는 귀신ㆍ해ㆍ달ㆍ별ㆍ사자ㆍ호랑이ㆍ표범ㆍ독사ㆍ이리ㆍ박쥐ㆍ인비인 같은 것이 와서 괴롭힌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아난아, 만약에 어떤 비구ㆍ비구니ㆍ선남자ㆍ선여인이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베껴 쓰고 해설하여 널리 유포시킨다면 불이 그를 태우지 못하고 물에 빠져 죽지 아니하며 칼날이 그를 다치게 하지 못하고 독약이 그를 해치지 못하며 방도(方道)에 맞지 않는다. 만약 이 주문으로 실을 매듭지어서 말라 죽은 나무에 매고 딱하게 여기고 보호해 주면 다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거늘 하물며 사람이겠느냐? 다만 숙업(宿業)으로 이미 정해진 과보인 경우만 제외할 뿐이다.
아난아, 만약 아침과 한낮과 저녁의 세 때에 이 다라니구를 외워 끊어지지 않게 한다면 무거운 죄도 가벼운 죄가 되는 것이니 죽을죄를 지었더라도 매를 맞는 형벌에 그치게 되고 매를 맞을 죄를 지었더라도 꾸짖음을 당하는 데서 그치게 된다. 만약 구하고자하는 것이 있다면 곧 뜻대로 될 것이니 이 신주(神呪)의 힘 때문이며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護念)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 때에 사대천왕이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가지런히 하고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하여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지금 다시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다라니를 설하여 좋은 이익과 색력과 명예를 얻을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만약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가 이 다라니구를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베껴 쓰고 해설하여 널리 유포시킨다면 악인(惡人)이나 비인(非人)이 그를 어쩌지 못할 것입니다.”
곧 주문을 설하였다.

다냐타 다단다단잡 비단잡 다타야반니 단호잡 과갈니 궐과니 궐과니
多▼(口+姪)他 多檀多檀啑 毗檀啑 多陁耶槃泥 亶互啑 過羶泥 噘檛泥 噘檛泥
담마례 섬마례 사바하
談摩▼((上/天)+(入/米)) 襜摩▼((上/天)+(入/米)) 娑波呵

그 때에 세존께서 곧 게송을 설하여 말씀하셨다.

이 다라니경(陁羅尼經)은
모든 부처님께서 먼저 말씀하셨으며
내가 지금 또한 자세히 말하노니
모든 중생을 이익 되게 함이로다.

만약에 누구라도 믿고 마음에 즐거워하여
이와 같은 주문을 들어서 지닌다면
변재(辯才)가 증장하리니
그가 오가는 곳에서
모든 액난을 만나지 않을 것이며
인비인(人非人)이 없을 것이다.

구반다(鳩槃茶)와 부단나(冨(冖+(畐-亻))單那)가
그를 괴롭히고 해치지 못할 것이니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까닭이다.
다른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까닭이다.

마왕(魔王) 파순(波旬)과
욕계(欲界)의 특존(特尊)이라도
그를 곤란하게 하지 못할 것이니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까닭이다.

부모와 형제와
권속과 친한 사람들이
모든 재앙을 만나지 않게 되나니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까닭이다.

백천 겁 동안에
불선업을 지어서
10악죄(惡罪)와 5역죄(逆罪)를 지었더라도
7일이면 소멸시킬 수 있나니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까닭이다.

보살이 억 겁 동안에
모든 공덕을 쌓았더라도
7일이면 수승한 공덕을 지을 수 있나니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까닭이다.

사대천왕인
비두(毗頭)와 나제두(羅提頭)와
박차(愽叉)와 비류다(毗留茶)와
그리고 대신(大臣)들과 권속들이
기뻐하고 찬탄하며
공경하여 항상 보호할 것이니
이 주문을 외우고 지니는 까닭이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고 나자 사리불(舍利弗)과 모든 비구와 일체 세간의 천인(天人)ㆍ아수라(阿修羅) 등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크게 기뻐하며 머리 위에 이고 받들어 행하며 예배를 드리고 물러났다.

걸몽즉지길흉다라니(乞夢卽知吉凶陁羅尼)

나모삼보 나모마니바타 대귀신장 마하달다 다라니 니리사 나빙
南無三寶 南無摩尼跋陁 大鬼神將 摩訶怛茶 陁羅尼 尼律師 那冰
가리 아리가리계 다템가리 아바다야 아바다야 마니바다림 마하
伽梨 阿梨伽梨㖑 多冰伽梨 阿跋多〔䖝+也〕 阿跋多〔䖝+也〕 摩尼跋陁林 摩訶
간독 바간다
〔(卓+(軋-車)〕豆波〔(卓+(軋-車)〕陁

사천왕제두뢰타천(四天王提頭賴咤天)ㆍ비루륵천(毗樓勒天)ㆍ유섬문천(惟睒門天)ㆍ비사문천(毗沙門天)ㆍ도리천(忉利天)ㆍ염마라천(鹽摩羅天)ㆍ도솔타천(兜率陁天)ㆍ불교락천(不憍樂天)ㆍ타응성천(他應聲天)ㆍ화자재천(化自在天)ㆍ범중묘천(梵衆妙天)ㆍ범보록천(梵輔祿天)ㆍ마하범천(摩訶梵天)ㆍ수행범천(水行梵天)ㆍ수미범천(水微梵天)ㆍ수무량범천(水無量梵天)ㆍ수응림천(水應林天)ㆍ약점천(約淨天)ㆍ변정명천(遍淨明天)ㆍ수표천(守妙天)ㆍ미묘천(微妙天)ㆍ극묘천(極妙天)ㆍ복애승천(福愛驗天)ㆍ근제천(近際天)ㆍ보관천(普觀天)ㆍ쾌견천(快見天)ㆍ무결수천(無結受天)ㆍ색구경천(色究竟天)ㆍ정광천(淨光天)ㆍ보등천(普等天)으로 이렇게 33이 된다.

하니하니 하니거 하니거 두거니거 디거 디거
訶尼訶尼 訶尼佉 訶尼佉 頭佉尼佉 知佉 知佉

물에 주문을 외우고 남에게 주어 마시게 한다.

아아뎨 바라아뎨 바라싱아뎨 바라비라연뎨 바라바라 마모사마 모사라뎨
阿竭帝 波羅竭帝 波羅僧竭帝 婆羅毗羅延帝 波羅波羅 摩牟闍摩 牟闍羅帝
삼바라사라뎨 비뎨뎨희희니니 우구례모구두뎨 단나아뎨 단나라뎨
三波羅闍羅帝 毗提提希希尼尼 憂句▼((上/天)+(入/米))牟句頭帝 檀那竭帝 檀那羅帝
단나싱다라 이바아대요바귀 바리마하바리 사리마하사리
檀那僧多羅 伊波呵大要縛鬼一縛鬼二香爐婆利摩訶婆利 闍梨摩訶闍梨
구모하사 바뎨 마하사바뎨 아바타싱금타 다라니 다타아 아가사
塸牟訶沙 婆帝 摩訶沙婆帝 阿波吒僧金吒 陁羅尼 多陁呵 阿伽闍
니바비살바달마니바비 이사마타 비바사나 비마라
尼婆毗薩婆達摩尼婆毗 伊舍摩陁 毗婆舍那 毗摩羅
수바리달마니거나바루니 문야다 마례자례후루후루 삭비뎨
修鉢離達摩尼佉那婆樓尼 文夜多 摩▼((上/天)+(入/米))遮▼((上/天)+(入/米))睺樓睺樓 〔丯+月〕鞞帝
만다라만다라 사바하
曼多羅曼多羅 娑 呵
지바주지바주 호노바주호노바주 부루바주부루바주 지바주지바
支波晝支波晝 呼奴波晝呼奴波晝 浮樓波晝浮樓波晝 支波晝支波
주 아야바주 도호나바주 사마노바주 호슈뎨바주 마기호나바주
晝 阿若波晝 都呼那鉢晝 舍摩奴波晝 胡修帝鉢晝 蜜祇呼那波晝
이호희나바주 니리 기뎨뎨나바주 바야뎨나바주 마야노 호뎨나바
伊呼希那鉢晝 尼犂 祇帝帝那鉢晝 婆若帝那鉢晝 密若奴 呼帝那鉢
주 울서취뎨나바주 사바하
晝 鬱庶臭帝那波晝 娑 呵上天

전발주(轉鉢呪)

나모마등기나 나모마등아 라사라 나모마재가가리가타리 가나달
南無摩等耆那 南無摩等阿 羅 闍羅 南無摩才伽伽利伽他利 伽那怛
삼나마시기리타음 마비 바라바사미 상비사상비사디 아타니바타
衫那摩悉吉利埵飮 摩毗 婆羅婆叉咩 桑毗闍桑毗闍底 阿咤尼婆咤
니 바만다아루휴 도타 싱가비미 아시다다리앙구사타바젼디 타리
尼 婆曼陁阿樓休 篼咤 僧伽毗咩 阿悉多多梨央求瑟咤波羶底 他利
가타리 가나 디비나 자축사 불타살젼 달마살젼 싱가살젼 벽지
伽陁利 伽那 地脾那 斫蓄娑 佛陁薩氈 達 摩薩氈 僧伽薩氈 辟支
불타살젼 아라한살젼 디바살젼 리사살젼 바젼디 타리가타리
佛陁薩氈 阿羅漢薩氈 提婆薩氈 律師薩氈 波羶底 他利伽他利
가나디비나 자축사 사바하
伽那地脾那 斫蓄娑 莎 呵

주경(呪鏡)은 동남자(童男子)여야 한다.
만약 길에서 위의(威儀)를 잘 갖춘 사람이나 외국인을 본다면 이것은 모두 길한 것이다.
만약 길에서 형색이 못생기고 초라한 사람을 보거나 다 떨어진 옷을 입고 큰 소리로 울고 있는 사람을 본다면 이것은 불길한 상(相)이다.

이 경은 거란본[丹本]에 수록된 것으로, 곧 『동방최승등왕여래경』이라 한다. 문구가 많아 송본(宋本)의 배가 넘는다. 『개원록(開元錄)』에서는, “모두 네 번 번역하였는데 세 가지는 전해지고 한 가지는 유실되었다. 곧 동진(東晋)의 역은 유실되었는데 이름을 『다라니장구경(陁羅尼章句經)』이라 한다. 혹 문장의 글자가 없다면 이것은 세 번째 역이니 한 본(本)을 빠뜨리고 있다”라고 하였다. 지금 이 굴다(崛多) 역은 송본과 거란본 양 본의 문의(文義)를 대별하여 이름하고 있으나 조금 차이가 있을 뿐, 어느 것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뜻은 송본은 예스럽고 질박하여 굴다의 역과 완전히 다르다. 또 문장에서 자주 ‘다라니구’를 말하고 있어 곧 이 경이 잃어버린 다라니구경일지 모르겠다. 송에 소장된 것은 굴다의 역은 유실하였고, 동진의 실본(失本) 다라니경은 수록되었다. 경에 ‘최승등왕’이라는 말이 보이는데 굴다가 번역한 ‘등왕경’을 따랐을 뿐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느 한 사람의 역일 것이다. 제목은 처음과 끝이 다름이 있으나 자세하고 간략한 문질의 다름이야 있겠는가. 지금 있는 두 가지 본이 네 가지 역을 담고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