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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천주교

[적어보자] #351 가톨릭 (구약성경 / 역대기 상권 13장)

by Kay/케이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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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역대기 상권 131절에서 14

 

1 다윗은 천인대장과 백인대장을 비롯한 모든 지도자와 의논하고,

2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좋다면, 그리고 주 우리 하느님의 뜻이라면, 이스라엘 온 땅에 남아 있는 우리 형제들과, 목초지가 있는 성읍들에서 그들과 함께 사는 사제들과 레위인들에게도 사람들을 보내어 우리에게 모여 오라고 합시다.

3 그런 다음에 우리 하느님의 궤를 도로 모셔 옵시다. 사실 사울 시대에는 우리가 그 궤를 찾지 않았습니다.”

4 온 백성이 보기에 이 일이 옳았으므로 회중은 모두 그렇게 하자고 하였다.

5 다윗은 하느님의 궤를 키르얏 여아림에서 옮겨 오려고, 이집트 시호르에서 하맛 어귀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았다.

6 다윗과 온 이스라엘이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주 하느님의 궤를 모셔 오려고, 바알라 곧 유다의 키르얏 여아림으로 올라갔다. 그 궤른 주님의 이름으로 불렸다.

7 그들은 하느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내갔다. 우짜와 아흐요가 그 수레를 몰았다.

8 다윗과 온 이스라엘은 비파와 수금과 손북과 자바라와 나팔소리에 맞추어 노래하며, 하느님 앞에서 온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다.

9 그들이 키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였다. 소들이 비틀거리는 바람에 우짜가 손을 뻗어 궤를 붙들었다.

10 그러자 우짜를 향하여 주님의 분노가 타올랐다. 우짜가 궤에 손을 뻗었으므로 그분께서 그를 치시니, 그는 거기 하느님 앞에서 죽었다.

11 다윗은 주님께서 우짜를 그렇게 내리치신 일 때문에 화가 났다. 그래서 그는 그곳을 페레츠 우짜라고 하였는데, 그곳이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린다.

12 그날 다윗은 하느님을 두려워하며 말하였다. “이래서야 어떻게 하느님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옮겨 갈 수 있겠는가?”

13 그래서 다윗은 그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가져가지 않고, 갓 사람 오벳 에돔의 집으로 옮겼다.

14 하느님의 궤가 그 집에서 오벳 에돔의 집안 사람들과 함께 석 달을 머무르는 동안, 주님께서는 오벳 에돔의 집안과 그에게 딸린 모든 것 위에 복을 내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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