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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이유
김이내
어둠 속을 걷던 너는
내가 너의 촛불이라 이야기했었다
방향을 알지 못해도
길을 밝혀주는 존재라고
나는 이별을 고하며 말했다
길을 밝혀주는 촛불이 아닌
길을 밝혀주며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를 만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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