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하나씩/적어보자 천주교

[적어보자] #39 가톨릭 (구약성경 / 창세기 39장)

by Kay/케이 2020. 11. 8.
728x90
반응형

0123456

 

가톨릭 / 천주교

구약성경 창세기 391절에서 23

 

1절 요셉은 이집트로 끌려 내려갔다. 파라오의 내신으로 경호대장인 이집트 사람 포티파르가 요셉을 그곳으로 끌고 내려온 이스마엘인들에게서 그를 샀다.

2절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으므로, 그는 모든 일을 잘 이루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자기 주인인 이집트 사람의 집에서 살았다.

3절 그 주인은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며, 그가 하는 일마다 주님께서 그의 손을 통해서 잘 이루어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4절 그래서 요셉은 주인의 눈에 들어 그의 시중을 들게 되었다. 주인은 요셉을 자기 집 관리인으로 세워,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의 손에 맡겼다.

5절 주인이 요셉을 자기 집과 모든 재산의 관리인으로 세운 뒤부터, 주님께서는 요셉 때문에 그 이집트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셨다. 주님의 복이 집 안에 있는 것이든, 들에 있는 것이든, 그의 모든 재산 위에 미쳤다.

6절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요셉의 손에 내맡기고, 그가 있는 한 자기가 먹는 음식밖에는 마음을 쓰지 않았다. 요셉은 몸매와 모습이 아름다웠다.

7절 이런 일이 있고 난 뒤,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길을 보내며, “나와 함께 자요!” 하고 말하였다.

8절 그러나 요셉은 거절하면서 주인의 아내에게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주인께서는 모든 재산을 제 손에 맡기신 채, 제가 있는 한 집안일에 전혀 마음을 쓰지 않으십니다.

9절 이 집에서는 그분도 저보다 높지 않으십니다. 마님을 빼고서는 무엇 하나 저에게 금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마님은 주인어른의 부인이십니다. 그런데 제가 어찌 이런 큰 악을 저지르고 하느님께 죄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10절 그 여자는 날마다 요셉에게 졸랐지만, 요셉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그의 곁에 눕지도 그와 함께 있지도 않았다.

11절 하루는 그가 일을 보러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마침 하인들이 집 안에 아무도 없었다.

12절 그때 그 여자가 요셉의 옷을 붙잡고 나와 함께 자요!” 하고 말하자, 요셉은 자기 옷을 그의 손에 버려둔 채 밖으로 도망쳐 나왔다.

13절 그 여자는 요셉이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둔 채 밖으로 도망치는 것을 보고,

14절 하인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 좀 보아라. 우리를 희롱하려고 주인께서 저 히브리 녀석을 데려다 놓으셨구나. 저자가 나와 함께 자려고 나에게 다가오기에 내가 고함을 질렀지.

15절 저자는 내가 목청을 높여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 자기 옷을 내 곁에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쳐 나갔다.”

16절 그러고는 자기 주인이 집에 돌아올 때까지 그 옷을 제 곁에 놓아두었다가,

17절 그에게 같은 말로 이르는 것이었다. “당신이 데려다 놓으신 저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나에게 다가오지 않겠어요?”

18절 그래서 내가 목청을 높여 소리 질렀더니, 자기 옷을 내 곁에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쳤답니다.”

19절 주인은 당신 종이 나에게 이렇게 했어요.” 하는 아내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20절 그래서 요셉의 주인은 그를 잡아 감옥에 처넣었다. 그곳은 임금의 죄수들이 갇혀 있는 곳이었다. 이렇게 해서 요셉은 그곳 감옥에 살게 되었다.

21절 그러나 주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계시면서 그에게 자애를 베푸시어, 전옥의 눈에 들게 해 주셨다.

22절 전옥은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를 요셉의 손에 맡기고, 그곳에서 하는 모든 일을 요셉이 처리하게 하였다.

23절 전옥은 요셉의 손에 맡긴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았다.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으며, 그가 하는 일마다 주님께서 잘 이루어 주셨기 때문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