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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4124 불교 대허공장보살염송법(大虛空藏菩薩念誦法)

by Kay/케이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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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대허공장보살염송법(大虛空藏菩薩念誦法)

 

 

 

대허공장보살염송법(大虛空藏菩薩念誦法)


불공(不空) 한역
이원민 번역


나는 지금 『유가금강정경(瑜伽金剛頂經)』에 의지하여 보부(寶部)의 허공장보살 진언교법을 설하겠다. 재가와 출가에 박복하여 덕이 적고 자량의 갖춤[資具]이 궁핍한 사람들을 가엾게 여긴 것이며, 세간과 출세간에서 구하는 훌륭한 원력이 대체로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이 교법에 의지하여 수행하면 업보 등의 장애가 모두 다 소멸할 것이고, 복덕이 증장하여 마음과 정신이 상쾌하며, 대승을 청정하게 믿어 유정을 이롭고 안락하게 할 것이며, 마음으로 물러남 없어 세간과 출세간의 모든 재보를 모두 다 얻어 모든 중생들을 이롭게 할 것이다.
한 번 부르고 한 번 염하여 얻은 복취도 오히려 허공과 같거늘 하물며 마음먹고 법답게 수행함이겠는가? 원하는 것은 반드시 뛰어나게 성취할 것이다. 수행자는 먼저 반드시 관정도량(灌頂道場)에 들어가 직접 스승 앞에서 의궤(儀軌)를 받아야 한다. 산간의 고요한 곳이나 사찰의 좋아하는 곳에 고요한 방을 건립하여 하나의 사각형의 단을 만든다. 그 크기에 맞추어 구마이(瞿摩夷:쇠똥)를 땅에 발라 팔만다라를 만들고 주위에 빙 둘러 번기[幡]를 매달고, 위에는 일산[蓋]을 안치한다. 단의 서쪽에 허공장보살상을 봉안하고 지송자는 단의 동쪽에서 상(像)을 대하여 염송한다. 여러 가지 시절의 꽃을 단 위에 뿌리고 향을 사르고 불을 밝히고 음식과 과일을 힘닿는 대로 준비하여 공양한다. 매번 도량에 들어갈 때마다 존상 앞에서 오체(五體)를 땅에 대고 모든 여래와 모든 성중께 예경하고는 참회하고 수희(隨喜)하여 권청(勸請)하고 발원하여 마친다. 그런 뒤에 결가부좌나 반가부좌를 뜻대로 하고 앉아서 몸을 단정하게 하고 생각을 바르게 한다. 반드시 바르는 향을 양손에 바르고 중심을 비워 합장하여 아직 피지 않은 연꽃과 같이 한다. 청정진언을 세 번이나 일곱 번 염송하고는 정수리 위에서 인을 풀면 3업이 청정해져 뛰어난 이치의 씻음[勝義澡浴]을 성취할 것이다.
정삼업(淨三業)진언을 말하겠다.

옴순 뎨녹수 다나 야사라 하
唵舜入第耨戍引馱曩引耶娑囉二合引賀引

다음에는 불부심삼매야인(佛部心三昧耶印)을 맺는다. 지(止)ㆍ관(觀)의 열 손가락을 안으로 서로 깍지 끼어 주먹을 쥐고, 선(禪)과 지(智)를 함께 세워 인을 맺는 것이 이루어지고 나면, 모든 부처님께서 허공에 가득하시다고 관상하고는 불부심진언(佛部心眞言)을 세 번 염송하고, 정수리 위에서 인을 푼다. 진언을 말하겠다.

옴이나이가 사바 하
唵爾曩爾迦半音娑嚩二合引賀引

다음에는 연화부심삼매야인(蓮花部心三昧耶印)을 맺는다. 앞의 불부심인에 기준하여 지(智) 손가락을 구부려 손바닥에 넣고, 선(禪) 손가락을 바로 세워 이 인계를 맺고 나면, 모든 여래의 오른쪽에 관자재보살과 모든 권속이 있다고 관상하고는 연화부심진언을 세 번 염송하고, 정수리 오른쪽에서 인을 푼다. 진언을 말하겠다.

옴아 로 륵가 사바 하
唵阿去引嚧引力迦半音娑嚩二合引賀引

다음에는 금강부심삼매야인(金剛部心三昧耶印)을 맺는다. 앞의 불부심인에 기준하여 선(禪) 손가락을 구부려 손바닥에 넣고, 지(智) 손가락을 바로 세우고는, 모든 여래의 왼쪽에 금강수보살과 모든 권속이 있다고 관상하고 금강부심진언을 세 번 염송하고, 정수리 왼쪽에서 인을 푼다. 진언을 말하겠다.

옴바아라 디륵 가 사바 하
唵嚩日囉二合地力二合迦半音娑嚩二合引賀

다음에는 피갑호신인(被甲護身印)을 맺는다. 관의 손[觀羽]의 선 손가락을 손바닥 안에 눕히고, 진(進)ㆍ인(忍)ㆍ계(戒)ㆍ단(檀)의 네 손가락으로 주먹을 쥐어 이러한 인계[契]를 맺어 몸의 다섯 군데에 인(印)한다. 말하자면 이마ㆍ오른 어깨ㆍ왼 어깨ㆍ가슴ㆍ목에 인하니, 이것을 오처호신(五處護身)이라고 한다. 진언을 말하겠다.

옴보 아바 라훔
唵步引入嚩二合羅吽引

이 인을 맺어 다섯 곳에 가지함으로 말미암아 금강광염(金剛光焰)을 받아 견고한 갑주(甲冑)를 성취하여 모든 마귀가 장난하지 못하고, 지송한 진언이 빨리 성취된다.
다음에는 청허공장보살인(請虛空藏菩薩印)을 맺는다. 양손의 금강박에서 인(忍)ㆍ원(願)을 바로 세워 반대로 오므려서 보배형과 같이 하고, 진(進)ㆍ역(力)은 각기 구부려 갈고리와 같이 하고는 단(壇)의 중앙에 보배 누각이 있고 누각 속에 활짝 핀 여덟 잎의 연꽃이 있다고 관상한다. 진언을 네 번 염송하고 진과 역을 몸 쪽을 향해 부르면 본존과 권속이 모두 와서 모일 것이다. 영청(迎請)진언을 말하겠다.

옴살바다타 아다 비려 가바아라 라다나 살바 사 바리보라가악훔밤
唵薩嚩怛他去誐哆引毘囇引迦嚩日囉二合囉怛曩二合薩嚩引舍引跛哩布囉迦弱吽鑁
혹 다람
斛引怛囕二合引

다음에는 군다리신인(軍吒利身印)을 맺는다. 단(檀)ㆍ혜(慧)는 오른쪽이 왼쪽을 누르고 서로 깍지 끼어 손바닥에 넣고, 계(戒)ㆍ방(方)은 모두 위를 눌러 교차시키고, 선(禪)ㆍ지(智)는 모두 세워 계와 방을 누르고, 인(忍)ㆍ원(願)은 바로 세워 끝을 서로 버팅기고, 진과 역은 구부려 갈고리와 같이 하여 삼고저형(三股杵形)을 짓고 군다리진언을 염송한다. 염송함에 따라 인(印)으로써 왼쪽으로 세 번 돌리면 모든 마귀를 물리쳐 없앨 것이며, 오른쪽으로 세 번 돌리면 결계(結界)를 성취할 것이다. 진언을 말하겠다.

나모라다나 다라 야 야나막시젼 나마하바아라 구로 다 야옴
曩謨囉怛曩二合怛囉二合夜引耶娜莫室戰二合拏摩賀嚩日囉二合矩嚕二合引馱引耶唵
호로호로디-따 디-따 먼다먼다하나하나아미리 뎨훔바닥사바
戶魯戶魯底瑟姹二合底瑟姹二合滿馱滿馱賀曩賀曩阿密哩二合帝吽發吒娑嚩二合

引賀引

다음에는 알가수(閼伽水)를 올린다. 수행자는 항상 단 위에서 무릎 가까이에 두 개의 청정한 그릇을 놓고 알가라고 하는 향수를 가득 담는다. 처음 영청(迎請)할 때에는 오른쪽에 있는 분께 올리고, 뒤에 봉송(奉送)할 때에는 왼쪽에 있는 분께 올린다. 매번 봉송할 때마다 양손으로 알가 그릇을 들어서 이마에 대고 받들어 올리고 진언을 염송하고는 본존과 모든 성중이 목욕한다고 관상한다. 진언을 말하겠다.

옴바아라 나가훔
唵嚩日囉二合娜迦吽

다음에는 헌연화좌인(獻蓮華座印)을 맺는다. 양손은 중심을 비워 합장하고, 단과 혜와 선과 지는 각각 끝을 서로 붙이고, 나머지 중간의 여섯 손가락은 조금 구부려 끝을 서로 거리를 두어 마치 활짝 핀 연꽃잎처럼 한다. 진언을 말하겠다.

옴가마라사바 하
唵迦麼攞娑嚩二合賀引

이 인을 맺어 진언을 가지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중과 본존이 모두 칠보연화에 앉게 될 것이다.
다음에는 대허공장보통공양인(大虛空藏普通供養印)을 맺는다. 양손으로 합장하고, 계와 방의 두 손가락은 밖으로 얽고, 진과 역은 반대로 오므려 보배형처럼 한다. 인계를 맺어 성취하고 나서 진언을 네 번 염송한다. 보공양(普供養)진언을 말하겠다.

옴아아나삼 바 바 바아라 혹
唵誐誐曩三去婆去嚩引嚩日囉二合斛引

인(印)으로부터 무량한 갖가지의 향ㆍ꽃ㆍ등촉ㆍ바르는 향ㆍ음식ㆍ보배ㆍ당기ㆍ깃발ㆍ번기ㆍ일산을 유출하여 본존과 모든 성중의 앞에 공양한다고 관상하면 곧 진실하고 광대한 공양을 성취할 것이다.
다음에는 갈마인(羯磨印)을 맺는다. 지(止)의 손은 가슴에 대어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 지(智)와 역(力)은 서로 꼬아 쥐고 역(力) 손가락을 반대로 구부려 보배형처럼 하고 관(觀)의 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앞을 향하여 시원인(施願印)의 모습을 한다. 이 계를 맺고 나서 ‘나의 몸이 곧 허공장보살과 같다’고 생각하고는 갈마진언을 염송한다. 진언을 말하겠다.

옴바아라 라다노 함
唵嚩日囉二合囉怛弩二合引鼻聲憾

이러한 관을 하고 가지함으로 말미암아 수행자 자신이 곧 본존인 허공장보살과 같게 된다.
다음에는 삼매야인(三昧耶印)을 맺는다. 양손의 금강박에서 진과 역은 반대로 오므려 보배형처럼 하고, 선과 지는 모두 세워 가슴 중앙에 대고는 삼매야진언을 일곱 번 염송한다. 진언을 말하겠다.

옴바아라 라다나 훔
唵嚩日囉二合囉怛曩二合吽

수정염주를 손바닥에 놓고 합장하여 가슴에 대고 가지염주진언을 세 번 염송한다. 진언을 말하겠다.

옴미로 자나마라사바 하
唵尾嚧引左曩麼攞娑嚩二合賀引

염주를 정수리 위에 놓고는 원을 발하여 말한다.
‘시방세계의 모든 진언을 닦는 행자들은 그들이 수지한 모든 진언을 속히 성취하길 바랍니다.’
지(止)의 손에는 염주를 들고, 관(觀)의 손은 가슴에 대고서 알을 굴리되, 느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게 하여 마음에 산란함을 털어 버린다. 혹 천 번이나 백 번을 한정지어 마치고 나서 염주를 정수리에 이고, 또 발원한다.
‘모든 유정이 희망하는 세간ㆍ출세간의 뛰어난 과보를 저의 염송하는 복력으로써 속히 성취케 하소서.’
염주를 본래의 곳에 놓고, 다시 본존 삼매야인을 맺고, 삼매야진언을 일곱 번 염송하고, 정수리 위에서 인을 푼다. 또 보공양인(普供養印)을 맺고 보통공양진언을 일곱 번 염송하고, 정수리 위에서 인을 풀고, 허공장보살찬탄을 송한다. 찬탄을 말하겠다.

바아라 라다나 소 바아라 라타 바아라 가 사마하 마니 아
嚩日囉二合囉怛曩二合素上嚩日囉二合囉他二合一嚩日囉二合引迦引捨摩賀引麼柅二阿
가 사알바 바아라 다 바아라 알바 나모 소도 뎨
去引迦引捨櫱婆去嚩日囉二合茶馱夜反三嚩日囉二合櫱婆去曩謨引窣堵二合帝四
찬탄을 염송하고 나서 곧 왼쪽의 알가(閼伽)를 취하여 이마에 대고 받들어 올리고는 앞의 군다리인(軍吒利印)을 맺어 왼쪽으로 한 바퀴 돌려서 결계를 푼다.
다음에는 삼매야인을 맺고 모든 성중을 봉송한다. 봉송진언을 말하겠다.

옴바아라 라다나 목
唵嚩日囉二合囉怛曩二合穆

인을 들어 정수리 위에 두고 진언을 일곱 번 염송하면 곧 모든 성중을 봉송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이다. 다시 삼부심삼매야인을 맺어 각기 세 번 염송한다.
다음에는 호신인(護身印)을 맺어 앞과 같이 다섯 곳에 인(印)하고는 부처님께 예를 드리고 발원하고 뜻대로 도량을 나와 대승 경전을 전독(轉讀)하고, 부처님께 인하고 탑에 인하라. 널리 다니면서 보시하고 항상 모든 중생들을 유익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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