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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시험삼아/층간소음

[층간소음] #10 층간소음 / 2023.02.28.(화)

by Kay/케이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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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분 갑자기 시작되었다 남자 목소리가 들린다. 쿵쿵 물건 내려놓는 소리도 난다. 발소리도 쿵쿵... 깜짝 놀랄 정도로 들린다.

19시 남자 목소리 엄청 크다.. 울린다...

와씨 1935분되니 아까 끈 배철수 라디오 틀러놓은 줄 알았다... 남자 목소리가 엄청 울린다 미친 것 같다 화장실 배관으로까지 울려퍼진다. 배관통해서 욕 퍼부을뻔. 인내심 테스트가 계속된다. 도대체 어디인거지. 이제 발소리도 쿵쿵난다. 찾으려고 복도도 나갔다왔다. 아랫집이다.. 싸우기 싫고 억지로 버텼다..

2140분 되니 시끄러운 소리가 안난다.. 2시간 40분동안....하지만 방심은 금물..

2150분 넘으니 말소리는 안들려도 발망치 소리가 윗층에서 들려온다. 마루 식탁에 앉아있는데 벽까지 울리게 들린다. 225분이 넘으니 남자 웅웅 말소리도 들리고 발쿵쿵도 심해진다. 물건도 내려놓는다.

2330분 발망치가 리듬을 탄다. 쿵쿵쿵쿵 쿵쿵쿵쿵 어이가 없어서 몇신데.. 아이가 잠에서 깻다. 들어가서 달래는데 물건 쿵쿵 발쿵쿵...24시 넘어서도 쿵... 애가 놀랐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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