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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5632

[적어보자] #5136 불설마리지천다라니주경(佛說摩利支天陀羅尼呪經) 불설마리지천다라니주경(佛說摩利支天陀羅尼呪經) 불설마리지천다라니주경(佛說摩利支天陁羅尼呪經) 한역자 미상 이중석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1)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함께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리지천(摩利支天)이라고 하는 천신이 있으니, 항상 해와 달 앞에서 다닌다. 그 마리지천은 사람이 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으며, 사람이 속이거나 묶거나 재물을 빚지게 하거나 원수진 사람이 원수를 갚지도 못하게 한다.”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어떤 사람이 마리지천의 이름을 알면, 그 사람은 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으며 다른 사람이 속이거나 재물을 빚지게 하거나 원수진 사람이 원수를 갚.. 2024. 11. 19.
[적어보자] #5135 불설마등녀해형중육사경(佛說摩登女解形中六事經) 불설마등녀해형중육사경(佛說摩登女解形中六事經) 불설마등녀해형중육사경(佛說摩登女解形中六事經) 역자 미상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祇樹) 아난빈지아람(阿難邠坻阿藍)에 계시었다. 그 때 아난은 발우를 들고 걸식하려고 물길을 따라서 가다가 한 여인이 물 가에서 물을 떠가지고 가는 것을 보았다. 아난은 그에게 물을 빌었다. 그 여자는 물을 주고 바로 아난을 따라 그의 처소에까지 갔다가 돌아와 그 어머니 마등(摩登)에게 고하고는 집에서 몸져 누워 울었다. 어머니는 딸에게 물었다. “너는 어째서 울고 있느냐?” 그 딸은 대답하였다. “어머니가 저를 시집 보내시려면 다른 사람에게 하락하지 마소서. 제가 물가에서 한 사문(沙門)을 보았는데 저에게 물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따라가서 그의 이름을 물어 .. 2024. 11. 18.
[적어보자] #5134 불설마등녀경(佛說摩鄧女經) 불설마등녀경(佛說摩鄧女經) 불설마등녀경(佛說摩鄧女經) 후한(後漢) 안식국(安息國) 안세고(安世高) 한역 권영대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이때 아난은 발우를 들고 걸식하였는데, 먹고 나서 물가를 따라서 가다가, 한 여인이 물가에서 물을 지고 가는 것을 보았다. 아난이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자, 여인은 곧 물을 주고는 아난을 따라가서 그가 머무는 곳을 보았다. 그리고 돌아가 어머니 마등(摩鄧)에게 말하고 나서 땅에 드러누워서 울었다. 어머니는 딸에게 우는 까닭을 물었다. 딸이 대답하였다. “어머니가 나를 시집보내려거든 다른 사람에게 보내지 마십시오. 나는 물가에서 한 사문을 보았는데, 그는 나에게 물을 달라고 청하였습니다. 내가 그.. 2024. 11. 18.
[적어보자] #5133 불설마달국왕경(佛說摩達國王經) 불설마달국왕경(佛說摩達國王經) 불설마달국왕경(佛說摩達國王經) 송(宋) 저거경성(沮渠京聲) 한역 권영대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나열기(羅閱祇)의 죽원(竹園)에서 1,250비구들과 함께 하셨다. 그때 국왕 마달(摩達)은 군대를 내어 정벌하려고 나라의 인민을 뽑았는데 수백만 인들이 다 나아가 따랐다. 그때 이미 아라한(阿羅漢)의 도를 얻은 한 비구가 그 나라에 가서 탁발하고 기록[錄]을 보고 대궐문으로 가려고 하였는데, 이때 왕의 말감독[馬監]이 이 비구로 하여금 말을 돌보게 하였으므로 비구는 7일 동안을 고생하였다. 이때 왕은 친히 군대를 사열하였는데 비구는 왕을 보자 곧 그 자리에서 사뿐히 날아 공중에 머물면서 위엄과 신통을 나타내었다. 왕은 곧 두려워하며 머리를 조아리고 사과하였다... 2024. 11. 18.
[적어보자] #5132 불설마니라단경(佛說摩尼羅亶經) 불설마니라단경(佛說摩尼羅亶經) 불설마니라단경(佛說摩尼羅亶經) 동진(東晋) 천축삼장 축담무란(竺曇無蘭) 한역 주호찬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시면서 마하(摩訶) 비구 승가에게 『마니라단경(摩尼羅亶經)』을 말씀하셨다.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물으셨다.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편안할 수 없는 것은 무슨 까닭이겠느냐? 천하의 모든 사람들에게 질병과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 많은 것은 무슨 까닭이겠느냐? 어머니의 뱃속으로부터 세상에 나와서 마음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며 눈이 아파서 어지러운 것과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은 모두 마군(魔軍)의 소행이니라. 이제 모든 비구들은 이와 같은 줄을 알고 크게 두려워할 것이니라.” 비구들은 다시 부처님 앞에서 .. 2024. 11. 18.
[적어보자] #5131 불설돈진다라소문여래삼매경(佛說伅眞陁羅所問如來三昧經) 하권 불설돈진다라소문여래삼매경(佛說伅眞陁羅所問如來三昧經) 하권 불설돈진다라소문여래삼매경 하권 후한 월지 삼장 지루가참 한역 현성주 번역 돈진다라(伅眞陀羅)의 아들은 모두 이 설법(說法)을 듣고 환희신인(歡喜信忍)을 얻었다. 그들은 각각 몸에 걸린 진귀한 보배를 풀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면서 말했다. “이제 저희들에게 법을 베풀어주셨으므로, 이 보배들을 부처님께 올려서 모든 법을 들려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그들은 이어 각각 부처님께 아뢰었다. “너무도 신기합니다. 이 음악 소리가 이렇게 묻고 앉아 계신 화신보살께서 그 어려움을 다 해결해 주셨으니, 이 법회대중이 다 의심이 없어졌을 뿐 아니라, 저희들의 헤아릴 수 없는 번뇌의 어둠도 깨우쳐 밝혀 주셨습니다. 누가 베푸신 일이기에, 온갖 음악 소리가 어려.. 2024. 11. 18.
[적어보자] #5130 불설돈진다라소문여래삼매경(佛說伅眞陁羅所問如來三昧經) 중권 불설돈진다라소문여래삼매경(佛說伅眞陁羅所問如來三昧經) 중권 불설돈진다라소문여래삼매경 중권 후한 월지 삼장 지루가참 한역 현성주 번역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돈진다라의 음악은 이와 같다. 이러한 법의 소리를 내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살의 마음[菩薩心]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는 돈진다라의 매우 두터운 덕에서 나오느니라.” 부처님께서 이렇게 돈진다라의 공덕을 설하시자, 이때 그 법회에 모인 대중의 옷자락에서 다 저절로 꽃이 화생(化生)하였다. 모두들 일어나서 그 꽃을 가지고 돈진다라에게 뿌렸다. 돈진다라는 그 많은 꽃들을 하나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오른쪽 어깨로 다 받아들였다. 돈진다라는 그 꽃들을 가지고 부처님께 나아가 공양하였다. 그 꽃들이 부처님께 이르자 보배 꽃 일산으로 변하여 천불(千佛) 세계를 .. 2024. 11. 17.
[적어보자] #5129 불설돈진다라소문여래삼매경(佛說伅眞陁羅所問如來三昧經) 상권 불설돈진다라소문여래삼매경(佛說伅眞陁羅所問如來三昧經) 상권 불설돈진다라소문여래삼매경(佛說伅眞陀羅所問如來三昧經) 상권 후한(後漢) 월지(月氏) 삼장(三藏) 지루가참(支婁迦讖) 한역 현성주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6만 비구와 함께 왕사성(王舍城)의 영취산(靈鷲山)에 계셨다. 또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시방세계[十方佛刹]의 7만 3천 보살은 각 보살마다 대중에게 존경을 받는 분들이다. 이 보살들은 다 다라니법(陀羅尼法)을 얻어서 걸림이 없는 변재(辯才)를 갖췄으나, 마음으로는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더욱 더 인욕(忍辱)을 닦았다. 이 인욕을 성취한 마음이 금강(金剛)처럼 견고하였으므로, 어느 누구도 그 마음을 단절(斷截)시킬 수가 없었다. 모든 불법(佛法)을 다 닦아서 남김없이 성취하려는 원력(.. 2024. 11. 17.
[적어보자] #5128 불설독자경(佛說犢子經) 불설독자경(佛說犢子經) 불설독자경(佛說犢子經) 오(吳) 지겸(支謙) 한역 박혜조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원(祇洹)의 아나빈지아람정사(阿那邠遲阿藍精舍:급고독정사)에 계셨다. 그때 부처님께서 풍환(風患)이 있으셔서 우유가 반드시 필요했다. 마침 성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바라문(婆羅門) 대부호의 집이 있어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을 보내며 말씀하셨다. “네가 바라문 집에 가서 우유 좀 얻어 오너라.” 아난은 분부를 받고 찾아가 이윽고 바라문 집에 도착했다. 바라문이 아난에게 물었다. “무엇을 구하러 왔습니까?” 아난이 대답했다. “여래께서 일전부터 풍환이 조금 있으셔서 일부러 저를 보내 우유를 얻어 오게 하셨습니다.” 바라문은 말했다. “소가 저기에 있으니 직접 가.. 2024. 11. 17.
[적어보자] #5127 불설도조경(佛說兜調經) 불설도조경(佛說兜調經) 불설도조경(佛說兜調經) 역자 미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에 계셨다. 그 나라에 한 바라문이 있었는데 이름을 도조(兜調)라 하였고, 그 아들은 이름을 욕(谷)이라 하였다. 도조는 사람됨이 몹시 폐악하여 항상 사람에게 욕설하기를 즐겨, 그가 죽어서는 도로 그 집 개로 태어났는데 그 개 이름을 나(騾)라 하였다. 그 아들 욕은 그 개를 매우 사랑하여 금 사슬에 매어 두고 평상에 누울 때에는 털로 짠 요를 깔아 주며, 금 쟁반에 맛난 음식을 담아 주었다. 욕곡이 저자에 나간 뒤에 부처님은 욕의 집 문앞을 지나셨다. 그 흰 개는 부처님을 보고 으르렁거렸다. 부처님께서는 곧 말씀하셨다. “네가 전에 사람으로 있을 때에는 항상 손을 들고 성을 내어 고함치.. 2024. 11. 17.
[적어보자] #5126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佛說道神足無極變化經) 4권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佛說道神足無極變化經) 4권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 제4권 서진 안법흠 한역 홍승균 번역 “또한 목련이여, 이 삼천대천찰토의 동남쪽, 이 찰토에서 8만 4천 개의 4천하(天下)를 지난 곳에 이름이 삼만타질(三幔陀質)진(晋)나라 말로 변등(遍等)이다.이라는 국토가 있고, 그곳 부처님 명호는 질다구충달살아갈아라하삼야삼불(質多拘冲怛薩阿竭阿羅訶三耶三佛)진나라 말로 환화여래무소착등정각(幻華如來無所着等正覺)이다.1)이시며, 지금 설법하고 계신다. 그 4천하 세계는 어디나 매우 훌륭하니, 동서남북으로 뚫린 열여덟 개의 거리는 보물로 가득 차고, 부드럽기가 천의(天衣)와 같다. 땅에서는 부드러운 풀이 자라는데 높이가 네 치이며, 그곳에서 자라는 것들은 모두 각기 다른 품종에 색깔도 갖가지이다. 이처럼 이.. 2024. 11. 17.
[적어보자] #5125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佛說道神足無極變化經) 3권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佛說道神足無極變化經) 3권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 제3권 서진 안법흠 한역 홍승균 번역 월성 천자가 월 천자에게 말하였다. “이와 같이 보살의 배움을 보살을 배우는 것이라 합니다. 그러면 다시 묻겠습니다. 보살이 배워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대답하였다. “천자여, 보살은 보살을 배웁니다. 여기에는 몸이 없고 신행(身行)이 없으며, 입이 없고 구행(口行)이 없으며, 마음이 없고 의행(意行)이 없습니다. 이것이 보살이 보살을 배우는 것입니다. 몸에 있어서 배울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고 잃는 것도 없고 없어지는 것도 없으니, 이와 같은 것이 천자여, 보살의 배움입니다.” 다시 말하였다. “천자여, 이와 같이 배우면 여래가 수결(授決)하십니까?” 월 천자가 월성 천자에게 말하였다. “이렇게 .. 2024. 11. 16.
[적어보자] #5124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佛說道神足無極變化經) 2권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佛說道神足無極變化經) 2권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 제2권 서진 안법흠 한역 홍승균 번역 이때 월 천자(月天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래의 미묘함이 이처럼 깊고 깊으니, 참으로 기이합니다. 이것은 불세존께서 위없이 바르고 참되시기 때문입니다. 보살이 베풀어 행하는 것은 참으로 기이합니다. 이런 것을 눈으로 모든 법행(法行)을 보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자기만 좋고 자신만 이로우면서 도는 해치는 행을 일으키지 않으며, 오래전부터 이미 신상(身想)의 행을 끊고 벗어났으며, 헤아릴 수 없는 수의 겁 동안 행하면서도 성문이나 벽지불의 지위에 떨어지지 않으며, 끝내 타락하지 않습니다. 도를 끝까지 밝히고 불법을 만족하는 데에는 몇 가지 법다운 행이 있습니까? 세존이시여, 보살은 심오.. 2024. 11. 16.
[적어보자] #5123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佛說道神足無極變化經) 1권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佛說道神足無極變化經) 1권 불설도신족무극변화경(佛說道神足無極變化經) 제1권 서진(西晋) 안법흠(安法欽) 한역 홍승균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언젠가 부처님께서 도리천(忉利天)을 유행하시다 파질수(巴質樹:晝度樹) 아래의 감유리석(紺琉璃石)에 계셨다. 부처님께서는 그 위에 앉아 여름 석 달이 다 가도록 어머니를 위해 설법하셨다. 대비구의 무리들과 함께하셨는데, 8천이나 되는 비구들은 다 아라한[羅漢]들로서 모든 번뇌가 다하고 신족(神足)이 갖추어져 능히 작위(作爲)할 수 있는 자들이었다. 7만 2천 명의 보살은 신통(神通)에 통달해서 모두 다린니(陀隣尼:다라니)를 얻고, 모든 사람들이 마음먹고 있는 것과 하고자 하는 바를 다 알며, 무수한 부처님세계를 자유자재로 어디든 다니는 자들이었다... 2024. 11. 16.
[적어보자] #5122 불설도사경(佛說兜沙經) 불설도사경(佛說兜沙經) 불설도사경(佛說兜沙經) 후한(後漢) 월지삼장(月氏三藏) 지루가참(支婁迦讖) 한역 모든 부처님의 위신과 은혜는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다 동일하다. 부처님이 마갈제국(摩竭提國)에 계실 때, 법이 청정한 곳, 그 곳 이름을 재소문청정(在所問淸淨)이라 하였다.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부처가 되었을 때, 주위 광경(光景)은 매우 밝았으며 저절로 된 금강 연꽃은 그 둘레가 매우 컸다. 저절로 된 사자좌에 과거의 부처님께서 그러셨듯이 모두 그 위에 앉으셨는데, 위의(威儀)의 법이 다 동일하여 지극한 상법(相法)에서 극히 과도한 것을 내고는 모든 부처님의 몸이 다 광명을 구족하여 가림이 없었다. 부처님이 계시는 곳을 셀 수 없고, 법이 있는 곳을 셀 수 없으며, 모든 큰 시방의 사람들이 사는 곳도 .. 2024. 11. 16.
[적어보자] #5121 불설도간경(佛說稻芉經) 불설도간경(佛說稻芉經) 불설도간경(佛說稻竿經) 실역인명(失譯人名)동진록(東晋錄)에 붙어 있음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기사굴산(耆闍崛山)에 계시면서 대 비구(大比丘) 무리 1,250인과 대보살마하살((大菩薩摩訶薩) 무리와 함께 하셨다. 그때 존자 사리불(舍利弗)이 미륵(彌勒)이 경행(經行)하는 곳에 이르렀다. 미륵과 사리불은 함께 돌 위에 앉았다. 그때 존자 사리불이 미륵에게 물었다. “오늘 세존께서 볏짚을 보시고 말씀하시되, ‘너희들 비구여, 12인연(因緣)을 보면 곧 법을 보는 것이며, 곧 부처를 보는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는 잠자코 계셨습니다. 미륵이여, 세존께서는 무슨 까닭에 이 수다라(修多羅)를 말씀하셨습니까? .. 2024. 11. 16.
[적어보자] #5120 불설덕호장자경(佛說德護長者經) 하권 불설덕호장자경(佛說德護長者經) 하권 불설덕호장자경 하권 수 천축 나련제야사 한역 권영대 번역 그때에 북방으로 삼천대천세계 미진수의 불찰을 지나 부처님 국토가 있었는데 이름은 염광(炎光)이었고, 부처님의 호는 덕장봉분신왕(德藏峯奮迅王)여래ㆍ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였는데 현재에 설법하셨다. 그 부처님 세계에 보살이 있었는데 이름이 노사나방대광명(盧舍那放大光明)이었으며, 또 1만 보살이 있었는데 이름은 모두 노사나방대광명이었다. 그 낱낱 보살들은 각자 아승기 보살들로 권속을 삼고 공경히 둘러싸여서 사바세계로 향하였는데, 지나는 나라마다 여러 침수향의 청정한 불꽃을 놓았다. 그 향기는 널리 퍼져서 각기 시방 모든 부처님 세계를 십 아승기 번[倍]을 지나서 세계에 두루 가득하여 일체의 하늘ㆍ사람들을 지나 장엄.. 2024. 11. 15.
[적어보자] #5119 불설덕호장자경(佛說德護長者經) 상권 불설덕호장자경(佛說德護長者經) 상권 불설덕호장자경(佛說德護長者經) 상권 수(隋) 천축(天竺) 나련제야사(那連提耶舍) 한역 권영대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큰 비구들 1,250인과 큰 보살들 5백 인과 함께 하셨는데 각각 부처님 국토로부터 와서 모인 이들이며, 있는 바도 없고[無所有] 지어 행할 것도 없는[無作行] 신통을 얻었으며, 환(幻)으로 생긴 신통을 얻었으며, 맑고 깨끗하여 티끌을 여읜 신심이 성취함을 얻었으며, 걸림 없는 들음이 생겼으며, 일체의 상(相)은 환 같음에 깊이 들어갔으며, 그림자 같은 몸뚱이가 일체의 불찰(佛刹)에 두루 나툼을 얻었으며, 메아리 같은 소리가 능히 법륜 굴림을 얻었으며, 꿈 같은 지혜가 일체의 세계를 수순하.. 2024. 11. 15.
[적어보자] #5118 불설덕광태자경(佛說德光太子經) 불설덕광태자경(佛說德光太子經) 불설덕광태자경(佛說德光太子經) 서진(西晉) 월지국(月氏國) 삼장 축법호(竺法護) 한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영조정산(靈鳥頂山: 靈鷲山)에서 큰 비구 무리 1,250명과 보살 5백 명과 함께 계셨다. 이때 현자 뇌타화라(賴吒和羅)가 사위국에서 머물렀는데, 여름 세 달이 다하자 새로 옷과 발우를 갖추고 피복을 걸치고서 처음 배우는 비구 백 명과 더불어 있었다. 해야 할 일을 이미 마무리하고서 함께 여러 나라에 유행을 다니다가 왕사대성 영조정산으로 갔다. 이때에 현자 뇌타화라가 부처님 처소에 이르러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물러나서 한 쪽에 머물렀다. 뇌타화라가 세존께 여쭈었다. “보살 대사가 어떤 것을 받들어 행하여야 일체의 기특(奇特)한 .. 2024. 11. 15.
[적어보자] #5117 불설대호명대다라니경(佛說大護明大陀羅尼經) 불설대호명대다라니경(佛說大護明大陀羅尼經) 불설대호명대다라니경(佛說大護明大陁羅尼經) 송(宋) 마가다국(摩伽陀國)삼장 법천(法天) 한역 백명성 번역 그때 세존께서는 몰리제소(沒哩際䟽) 마을에 머물고 계셨다. 이때 세존께서는 존자 아난다에게 말씀하셨다. “아난다야, 나는 지금 볘사리성(吠舍離城)으로 가고자 한다.” 존자 아난다가 말했다. “세존이시여, 제가 지금 그대로 명을 따르겠습니다.” 이에 세존과 아난다는 볘사리성으로 갔다. 암몰라(菴沒羅) 동산에 도착하여 부처님께서 아난다에게 말씀하셨다. “아난다야, 너는 성에 들어가서 상서로운 땅을 택하여, 인다라지려(因陁羅枳黎)1)를 안치하고, 정념(正念)에 머물러서 이 대호명대다라니(大護明大陁羅尼)와 가타(伽他)를 송하여라.” 미사라다 미사라다 미사라다 미사라다 .. 2024. 11. 15.
[적어보자] #5116 불설대칠보다라니경(佛說大七寶陁羅尼經) 불설대칠보다라니경(佛說大七寶陁羅尼經) 불설대칠보다라니경(佛說大七寶陁羅尼經) 실역인명(失譯人名) 주호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는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의 정사(精含)에 계셨다.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 대칠보다라니주(大七寶陁羅尼呪)를 받아 지니도록 하여라.” 그때에 세존께서 곧바로 주문을 말씀하셨다. 샤디야대담 뎌아리디 바라야 바라 식사구나 비다 寫地也貸曇 坁闍律提 波羅若 波羅 式叉仇拏 比茶 “아난아, 만약에 이 다라니주를 받아 지녀서 읽고 외우며 수행한다면, 그는 목숨이 다할 때까지 일체의 원수들이 그를 즐겁게 할 것이며, 불이 그를 태우지 못할 것이며, 칼이 그를 다치게 하지 못할 것이며, 물이 그를 빠뜨리지 못할 것이며, 귀신이나 도깨비에게 홀..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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