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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5181

[적어보자] #228 불교(개원석교록 5권 2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26편 지승 지음 대사문백일갈마법(大沙門百一羯磨法) 1권혹은 『대사문갈마법(大沙門羯磨法)』이라고도 하며, 『십송률(十誦律)』에서 나왔다. 가정비구설당래변경(迦丁比丘說當來變經) 1권혹은 바로 『가정비구경(迦丁比丘經)』이라고도 한다. 이후에 나오는 경들은 궐본이다. 시방불명경(十方佛名經) 1권어떤 책에는 “십만(十萬)이다”라고 하였는데, 착오인 듯하다. 화엄정경(華嚴淨經) 1권 삼십칠품경(三十七品經) 1권승우는 두 책을 모두 실으면서 “다르게 번역되어 나왔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우선 한 책만 기재한다. 칠불각설게(七佛各說偈) 1권 유왕여래경(乳王如來經) 1권혹은 『무유왕경(無乳王經)』이라고도 한다. 『유광불경(乳光佛經)』과 동본인 듯하다. 현재시방불명경(現在十.. 2021. 7. 16.
[적어보자] #227 불교(개원석교록 5권 2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25편 지승 지음 영락본업경(瓔珞本業經) 2권일명 『보살영락경(菩薩瓔珞經)』이라고도 한다. 세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시흥록』과 『법상록』에 보인다. 이상은 2부 3권인데, 그 경본이 모두 궐본이다. 사문 석도엄은 송(宋)나라 때 『불장대방등경』 등 2부를 번역하였다. 여러 기록에서는 바로 “송나라 때 번역이다”라고만 하였고, 제왕의 연대를 나타내지 않았다. (19) 석용공(釋勇公) 범녀수의경(梵女首意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시흥록』과 『조록(趙錄)』과 『법상록』에 보인다. 공정삼매경(空淨三昧經) 1권또한 『공정천감응삼매경(空淨天感應三昧經)』이라고도 하며, 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시흥록』과 『조록』과 『법상록』에 보인다. 권진학도경(勸進學道經) .. 2021. 7. 16.
[적어보자] #226 불교(개원석교록 5권 2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24편 지승 지음 사문 석승거는 성(姓)은 주(朱)씨요, 오(吳)나라 사람이다. 출가하여 승업(僧業)의 제자가 되었다. 여러 경전을 두루 기쁘게 펼쳐보았으며, 특히 『십송율(十誦律)』에 밝았으며, 겸하여 역사책[史籍]을 잘 알았고 문장을 매우 잘 지었다. 처음에는 오나라 호구산(虎丘山)에 머물렀다. 효무제(孝武帝)가 그의 풍모를 듣고 흠모하여 칙명으로 ‘양도(楊都)에 나와서 승정(僧正)이 되어 대중을 기쁘게 하라’고 하였으므로 나와서 중흥사(中興寺)에 머물러 있었다. 승거는 대명(大明) 7년 계묘(癸卯, 463)에 『십송갈마비구요용』 1부를 지었다. (15) 석법영(釋法潁) 십송비구니계본(十誦比丘尼戒本) 1권또한 『십송비구니바라제목차계본(十誦比丘尼波羅提木叉戒本)』이.. 2021. 7. 16.
[적어보자] #225 불교(개원석교록 5권 2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23편 지승 지음 선생자경(善生子經) 1권또한 다르게 번역되어 나온 『육향배경(六向拜經)』이라고도 하였다. 『장방록』에 보인다. 『중아함경』 제33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불열반후제비구경(佛涅槃後諸比丘經) 1권또한 『역사발타경(力士跋陁經)』이라고도 하며, 『잡아함경』에서 나왔다고 하였다. 『장방록』에 보인다. 비유경(譬喩經) 1권『장방록』에 보인다. 이상은 10부 10권이다.『청빈두로법』 이상의 7부 7권은 현재 경본이 있으며, 『선생자경』 이하의 3부 3권은 궐본이다. 사문 석혜간은 어디 사람인지 자세하지 않다. 효무제(孝武帝) 대명(大明) 원년 정유(丁酉, 457)에 녹야사(鹿野寺)에서 『염라왕오천사자경(閻羅王五天使者經)』 등 10부를 번역하였다. 진위사문경(眞僞.. 2021. 7. 15.
[적어보자] #224 불교(개원석교록 5권 2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22편 지승 지음 장자음열경(長者音悅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지겸(支謙)이 번역한 경과 동본이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오고장구경(五苦章句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담무란(曇無蘭)이 번역하여 낸 경과 동본이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분화단왕경(分惒檀王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축률염(竺律炎)이 번역한 『삼마갈경(三摩竭經)』과 동본이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제자사불길흉경(弟子事佛吉凶經) 1권승우는 “『제자문사불길흉경(弟子問事佛吉凶經)』이다”라고 하였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생사변식경(生死變識經) 1권이 경은 장경(藏經)속에 『견정경(見正經)』의 이명인 듯 싶.. 2021. 7. 15.
[적어보자] #223 불교(개원석교록 5권 2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21편 지승 지음 뒤에 남천축(南天竺)에서 배를 타고 광주(廣州)에 도착하였다. 그가 겪은 일의 자취는 별도로 전기(傳記)가 있다. 원가(元嘉) 말년에 양도(楊都)에 도착하여 손수 『관세음수기경』 1부를 번역해 냈는데, 오늘날 세상에 전해진다. 후에 그가 입적(入寂)한 곳은 알지 못한다. (11) 저거경성(沮渠京聲) 관미륵보살상생도솔천경(觀彌勒菩薩上生兜率天經) 1권또한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이라고도 하며, 도혜의 『송제록(宋齊錄)』과 『승우록』에 보인다. 『승우록』에서는 “먼저 고창군(高昌郡)에 있을 때 번역해 냈다”라고 하였으나, 뒤에 제(齊)나라로 돌아와서 내었다. 간왕경(諫王經) 1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또한 『대소간왕경(大小諫王經)』이라고도 한다. 당나.. 2021. 7. 15.
[적어보자] #222 불교(개원석교록 5권 2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20편 지승 지음 사문 석법용은 범명(梵名)으로 담무갈(曇無竭)이라 한다. 본래 성(姓)은 이(李)씨이고, 유주(幽州) 황룡국(黃龍國) 사람이다. 어려서 사미가 되어 고행(苦行)을 닦았으며, 계율을 지니면서 경을 독송하였으므로, 스승의 귀여움을 받았다. 일찍이 법현(法顯)과 보운(寶雲) 등 여러 스님들이 직접 불국(佛國)을 갔었다는 소문을 듣고 개연(慨然)히 몸을 돌보지 않겠다는 서원을 하였다. 마침내 송(宋)나라 영초(永初) 원년(420)에 뜻을 같이하는 사문 승맹(僧猛)ㆍ담랑(曇朗) 등의 무리 25인을 불러 모아, 깃발과 일산 등 함께 공양도구를 가지고 북쪽 지방을 출발하여 멀리 서쪽 방향으로 나아갔다. 처음에는 하남국(河南國)에 이르렀고, 이어서 해서군(海西郡.. 2021. 7. 15.
[적어보자] #221 불교(개원석교록 5권 1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9편 지승 지음 “우러러 삼보(三寶)를 의지하고 폐하의 위엄이 있으니, 반드시 은택이 내릴 것을 기대합니다. 만일 감응이 없게 된다면 다시는 뵙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북호(北湖)의 조대(釣臺)로 가서 향을 사르고 빌면서 다시는 먹거나 마시지도 않고 조용히 경을 외우며 은밀히 비밀스런 주술까지 하였다. 다음날 저녁때가 되자, 서북쪽에서 처음에는 마치 수레를 덮는 일산과 같은 구름이 일어났다. 해가 서쪽에 있었는데, 바람과 우레가 일고 구름이 합쳐져 연일 비가 내렸다. 다음날 아침에 공경(公卿)들이 들어와 축하를 하자, 칙명을 내려 노고를 위로하고 하사품을 연이어 내려 주었다. 구나발타라는 어려서부터 죽을 때까지 소식(蔬食)만 하였으며, 항상 향로를 잡고는 .. 2021. 7. 15.
[적어보자] #220 불교(개원석교록 5권 1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8편 지승 지음 당시 왕현모(王玄謨)가 양산의 군사를 지휘하고 있었다. 효무제(孝武帝)는 군대에 칙명을 내려 구나발타라를 찾게 되면 좋은 음식으로 대접하고 역신(驛信)으로 조정[臺]에 올려 보내도록 하였다. 얼마 후 그를 찾아 배를 태워 서울로 보내자, 효무제는 곧바로 접견하고 돌아보며 자세하게 물었다. “만나기를 고대한 지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비로소 만나게 되었구료.” 구나발타라가 말하였다. “이미 잘못을 저질렀으니, 아무리 눈물 흘려도 분수로 헤아려 보면 죽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지금 접견을 하게 되어 거듭 살아난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칙명으로 물었다. “누구누구와 더불어 역모를 하였소?” 대답하였다. “출가한 사람은 군사(軍事)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2021. 7. 14.
[적어보자] #219 불교(개원석교록 5권 1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7편 지승 지음 낭야(瑯耶) 안연지(顔延之)는 해박한 지식을 지닌 능력 있는 석학(碩學)이었다. 그가 의관을 갖추고 문을 나서면, 서울과 원근의 사람들이 그를 보기위해 모여들어 관(冠)과 수레가 줄을 이었다. 대장군(大將軍) 팽성왕(彭城王) 의강(義康)과 승상(承相) 남초왕(南譙王) 의선(義宣)이 모두 그를 스승으로 섬겼다. 얼마 뒤에 뭇 스님들이 모두 경전을 번역할 것을 요청하자, 기원사에서 모든 의학(義學) 승려들을 모아 놓고 『잡아함경(雜阿含經)』을 번역하였으며, 동안사(東安寺)에서는 『법고경(法鼓經)』을 내었다. 후에 단양군(丹楊郡)에서 『승만경(勝鬘經)』과 『능가경(楞伽經)』을 번역하였는데, 그 때의 무리들이 7백여 인이나 되었다. 보운(寶雲)이 말을 번.. 2021. 7. 14.
[적어보자] #218 불교(개원석교록 5권 1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6편 지승 지음 아란야습선경(阿蘭若習禪經) 2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구마라집이 번역한 『좌선삼매경(坐禪三昧經)』과 동본이다. 『이곽록(李廓錄)』에 보인다. 보살가욕경(菩薩訶欲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구마라집이 번역한 것과 동본이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나선경(那先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2권 본(本)과 동본이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십이유경(十二遊經) 1권세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은 “『구록(舊錄)』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제일의오상략집(第一義五相略集) 1권동안사(東安寺)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승우록』에 보인다. 『고승전』에서는 “형주(荊州) 신사(辛寺)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이상은 .. 2021. 7. 14.
[적어보자] #217 불교(개원석교록 5권 1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5편 지승 지음 빈두로돌라사위우타연왕설법경(賓頭盧突羅闍爲優陁延王說法經) 1권또한 『빈두로위왕설법경(賓頭盧爲王說法經)』이라고도 한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이상은 경본이 현재 있고, 이후는 궐본이다. 허공장보살경(虛空藏菩薩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요진(姚秦)의 불타야사(佛陁耶舍)가 번역한 『허공장경(虛空藏經)』과 같은 동본이다. 장방은 “『별록』에 보인다”라고 하였다. 무량의경(無量義經) 1권제일 먼저 번역되어 나왔다. 소제(蕭齊)의 담마가타야사(曇摩伽陁耶舍)가 번역한 경과 동본이다. 『이곽록』에 보인다. 제법무행경(諸法無行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해 낸 2권과 『제법본무경(諸法本無經)』과 동본이다... 2021. 7. 14.
[적어보자] #216 불교(개원석교록 5권 14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4편 지승 지음 능가아발다라보경(楞伽阿跋多羅寶經) 4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원가 20년(443)에 도량사에서 번역되었으며, 혜관(慧觀)이 받아썼다. 『입능가경(入楞伽經)』ㆍ『대승입능가경(大乘入楞伽經)』 등과 동본이다. 『도혜록』ㆍ『승우록』ㆍ『법상록』 등 목록에 보인다. 『고승전』에서는 “단양군(丹陽郡)에서 번역되어 나왔다”라고 하였다. 보살행방편경계신통변화경(菩薩行方便境界神通變化經) 3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대살차니건자경(大薩遮尼乾子經)』과 동본이다. 혹은 경계(境界)라는 글자가 없기도 하다. 『이곽록』에 보인다. 노모녀육영경(老母女六英經) 1권또한 『노모경(老母經)』이라고도 하며, 세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노녀인경(老女人經)』과 같은 동본이다. 장방.. 2021. 7. 14.
[적어보자] #215 불교(개원석교록 5권 13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3편 지승 지음 사문 승가발마는 중국말로는 중개(衆鎧)라 부르며, 인도 사람이다. 어려서 속세를 버렸으며, 맑고 준수하면서 계덕(戒德)이 있었다. 율장(律藏)을 잘 알았으며, 그 중에서도 『잡심론(雜心論)』에 정통하였다. 원가(元嘉) 10년 계유(癸酉, 433)에 유사(流沙)에서부터 걸어 건업(建業)에 이르렀다. 풍채와 도량이 넓고 맑아서 도인이나 속인들은 그를 공경하면서 특별하게 대우하였다. 사람들은 모두가 그를 높이 섬기면서 삼장법사(三藏法師)라고 불렀다. 일찍이 경평(景平) 원년(423)에 평륙령(平陸令) 허상(許桑)은 집을 허물어 절을 지었는데, 이 때문에 평륙사(平陸寺)라고 이름 붙였다. 후에 도량사(道場寺)의 혜관(慧觀)이 승가발마의 도행(道行)이 순수.. 2021. 7. 13.
[적어보자] #214 불교(개원석교록 5권 12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2편 지승 지음 “계법은 원래 대승중(大僧衆 : 큰 승려의 무리)이 있어 나오는 것이다. 설사 본래의 규정대로 계를 얻는 데에는 구애되지 않는 것이 아니나, 도를 사랑(愛道)하는 인연은 같다.” 여러 여승들이 또 연월이 차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여 애써 다시 받으려 하자, 구나발마는 칭찬하며 말하였다. “장하도다. 진실로 더욱 분명하게 하려 한다면, 매우 기뻐하면서 함께 도울 것이다. 다만 서역국 여승의 승랍(僧臘)이 아직 차지 않았고, 또 10인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송나라 말을 배우게 해서 별도로 서역의 거사(居士)를 통하여 다시 외국에서 여승을 청하여 오게 해서 10인의 수를 채워야 할 것이다.” 그 해 여름에 정림하사(定林下寺)에서 안거(安居)하였다. 당시.. 2021. 7. 13.
[적어보자] #213 불교(개원석교록 5권 11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1편 지승 지음 “대저 도(道)란 마음에 있는 것이지, 사물(事物)에 있는 것이 아니며, 법(法)이란 자기로부터 말미암는 것이지, 남으로부터 말미암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제왕과 범부는 수양하는 바가 각기 다릅니다. 범부의 경우는 몸이 비천하고 이름 또한 하잘것없어 말과 명령에 위엄이 없습니다. 만일 자신의 고단한 몸을 이기지 못한다면 장차 어디에 쓰겠습니까? 그러나 제왕은 사해(四海)를 집으로 삼고 만백성을 자식으로 삼습니다. 한마디의 좋은 말을 하게 되면 사녀(士女)들이 함께 기뻐하고, 한 번 선정(善政)을 펴면 신과 사람이 화합하게 됩니다. 목숨을 죽이는 형벌을 쓰지 않고 힘을 쓰는 사역을 시키지 않는다면, 바람과 비를 때에 맞게 내리게 하고, 춥고 따뜻한 .. 2021. 7. 13.
[적어보자] #212 불교(개원석교록 5권 10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10편 지승 지음 당시에 양도(楊都)에는 덕으로 이름 높은 사문 혜관(慧觀)과 혜총(慧聰) 등이 있었는데, 멀리에서 소문을 듣고 오로지 음식을 올리고[飡稟]자 생각하였다. 원가 원년(424) 9월에 문제(文帝)에게 직접 아뢰어 구나발마를 맞이해 오기를 청하였다. 문제가 곧바로 교주자사(交州刺史)에게 칙명을 내려 배를 띄워 맞아들이도록 하였다. 혜관 등은 또 사문 법장(法長)ㆍ도충(道沖)ㆍ도준(道儁) 등을 보내어 그에게 가서 기청(祈請)하게 하였다. 더불어 구나발마와 사바왕(娑婆王) 바다가(婆多伽) 등에게 편지를 보내어 송나라 지역에 왕림하여 도(道)의 가르침이 유행(流行)되기를 희망하였다. 구나발마는 성스러운 교화를 넓힘에 있어 먼 곳으로 가는 것을 꺼리지 않았다... 2021. 7. 13.
[적어보자] #211 불교(개원석교록 5권 9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9편 지승 지음 “구나발마는 왕실의 맏아들이며, 또 재주가 밝고 덕이 높으니 환속시켜서 국왕의 자리를 계승하도록 청하자.” 그리하여 수백의 군신(群臣)들이 두세 차례나 간곡하게 청하였으나, 구나발마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법사의 자리를 사양하고 무리들을 피하여 산간에 들어가서 계곡물을 마시며 산과 들에 홀로 노닐면서 인간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후에 사자국(師子國)에 이르러 풍속을 살피면서 교화를 넓혔다. 진리를 아는 무리들은 모두 “이미 초과(初果)를 얻었다”고 말하였다. 몸가짐과 차림새가 사물을 감화시켜 이를 본 이들은 마음을 일으켜 불법에 귀의하게 되었다. 후에 사바국(闍婆國)에 이르렀다. 처음 도착하기 하루 전에 사바왕의 어머니가 꿈을 꾸었는데, 한 .. 2021. 7. 13.
[적어보자] #210 불교(개원석교록 5권 8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8편 지승 지음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1권『우파리문보살수계법(優波離問菩薩受戒法)』이라고도 한다. 『보창록』에 보인다. 만일 『승우록』에 준한다면 “이 한 권을 가져다 앞의 경 9권을 합쳐서 10권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북지(北地)의 경본에는 “그것을 따로 떼어 실은 지가 이미 오래 되어서 합칠 수가 없으므로, 우선 옛 결정에 의거하여 둔다”라고 하였다. 보살내계경(菩薩內戒經) 1권『법상록(法上錄)』에 보인다. 우바새오계위의경(優婆塞五戒威儀經) 1권『보창록(寶唱錄)』에 보인다. 사미위의(沙彌威儀) 1권혹은 『사미위의경(沙彌威儀經)』이라고도 한다. 『장방록』에 보인다. 사분비구니갈마법(四分比丘尼羯磨法) 1권승우는 “『담무덕갈마(曇無德羯磨)』이다”라고 하였으며.. 2021. 7. 12.
[적어보자] #209 불교(개원석교록 5권 7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7편 지승 지음 진(晋)나라 융안(隆安, 397~401) 초(初)에 멀리 서역으로 떠났는데, 법현(法顯)ㆍ지엄(智嚴)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따랐다. 유사(流沙)를 지나 설령(雪嶺)을 넘으면서 온갖 괴로움과 위험을 어려움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마침내 우전국(于塡國)과 천축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두루 신령스런 이적을 보았다. 곧 나찰(羅刹)의 들을 지나면서 하늘의 북소리를 들었으며, 석가모니께서 남기신 자취를 우러러보고 많은 예배를 하였다. 석보운은 외국에 있으면서 두루 범어(梵語)와 범서(梵書)를 배워 천축 여러 나라의 말과 글의 뜻을 모두 완전히 익혔다. 뒷날 장안(長安)으로 돌아와 불타발타(佛陁跋陁) 선사를 따라 선(禪)을 닦고 배우기를 태만하지 않고 부.. 2021. 7. 12.
[적어보자] #208 불교(개원석교록 5권 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권 6편 지승 지음 이전에 지엄이 아직 출가하지 않았을 때, 5계(戒)를 받아 계율을 이지러지게 하거나 범한 일이 있었다. 그 후 출가하여 구족계(具足戒)를 받았으나, 항상 계를 받지 못했다고 의심하고 번번이 그 때문에 두려워하였다. 그래서 여러 해 동안 선관(禪觀)을 닦았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였다. 마침내 다시 바다를 건너 또 한 번 천축국에 가서 여러 밝게 통달한 분에게 묻고자 하였다. 마침 나한(羅漢) 비구를 만나 그 일을 자세히 물었더니, 나한은 감히 판결을 내리지 않고, 이에 지엄을 위하여 정(定)에 들어 도솔궁(兜率宮)으로 가서 미륵(彌勒)에게 여쭈었다. 미륵은 ‘계를 받았다’고 대답해 주었다. 이 말을 들은 지엄은 크게 기뻐하였다. 그리고는 도보로 돌아오..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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