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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5182

[적어보자] #5043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5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5권 대승보살장정법경 제5권 서천 역경삼장 조산대부 시광록경 전범대사 사자사문 신 법호 등 한역 변각성 번역 2. 무포야차품(無怖夜叉品) 그때 세존께서는 그 도중에서 5백의 장자를 교화해 구제한 뒤에 거기서 편안히 쉬시고 장차 대왕사성(大王舍城)으로 들어가시게 되었다.그때 왕사대성의 여러 성현 가운데 무포(無怖)라는 대야차(大夜叉)가 있었다. 그는 생각했다. ‘부처님 세존[佛世尊]을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 나는 지금 아주 맛난 음식을 세존께 바치리라.’ 그리하여 그는 곧 빛깔ㆍ냄새ㆍ맛ㆍ감촉 등이 모두 청정한 맛난 음식을 세존께 공손히 바쳤다.그때 세존께서는 그 무포 야차를 가엾이 여겨 그 시식(施食)을 받으셨다. 그러자 공중에 있던 6만 8천 여러 야차.. 2024. 10. 31.
[적어보자] #5042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4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4권 대승보살장정법경 제4권 서천 역경삼장 조산대부 시광록경 전범대사 사자사문 신 법호 등 한역 변각성 번역 1. 장자현호품 ④ 부처님께서는 또 장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법은 봄도 없고 보지 않음도 없는 것이니, 왜냐하면 생(生)ㆍ주(住)ㆍ멸(滅)을 떠났기 때문이며, 모든 법은 변함도 없고 지음도 없는 것이니, 심(心)ㆍ의(意)ㆍ식(識)을 떠났기 때문이며, 모든 법은 반연에 매여 있는 것이니, 자성(自性)이 무력하기 때문이니라.또 장자들아, 눈이란 4대(大)로 된 것으로서 무상하고 강하지 않으며, 구경(究竟)이 아니며, 견고하지 않고 힘이 없어 빨리 썩는 것이니 믿을 것이 아니며, 고뇌가 많고 온갖 병이 모이는 곳이다. 그러므로 장자들아, 눈은 의.. 2024. 10. 31.
[적어보자] #5041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3권 대승보살장정법경 제3권 서천 역경삼장 조산대부 시광록경 전범대사 사자사문 신 법호 등 한역 변각성 번역 1. 장자현호품 ③ “또 장자여, 또 세간의 열 가지 불선업(不善業)이 있으니, 즉 살생ㆍ도둑질ㆍ사음ㆍ망령된 말ㆍ꾸미는 말ㆍ이간질하는 말ㆍ욕설ㆍ탐냄ㆍ분노ㆍ삿된 견해 등 이런 열 가지 불선업도에서 너희들은 해탈하려 하느냐? 또 세간의 열 가지 잡염법(雜染法)이 있으니, 즉 인색의 잡염ㆍ계율을 깨뜨리는 잡염ㆍ성내는 잡염ㆍ게으름의 잡염ㆍ산란(散亂)의 잡염ㆍ나쁜 지혜의 잡염ㆍ들음이 없는 잡염ㆍ의혹의 잡염ㆍ신해(信解)가 없는 잡염ㆍ존중하지 않는 잡염 등 이런 열 가지 잡염법에서 너희들은 각기 해탈하려 하느냐?또 세간에 열 가지 생사의 두려움이 있으니, 이.. 2024. 10. 31.
[적어보자] #5040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2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2권 대승보살장정법경 제2권 서천 역경삼장 조산대부 시광록경 전범대사 사자사문 신 법호 등 한역 변각성 번역 1. 장자현호품 ② “다시 장자여, 사랑 등의 모든 법은 근본을 세워 세간에 모이는데, 그 고통은 매우 크다. 사랑의 근본법에 열 가지가 있으니, 그 열 가지란, 첫째 사랑의 인연 때문에 추구(追求)를 일으키고, 둘째 추구하는 인연 때문에 곧 탐착을 내며, 셋째 탐착의 인연 때문에 아견(我見)을 일으키고, 넷째 아견의 인연 때문에 헤아림을 결정하고, 다섯째 결정의 인연 때문에 곧 욕탐을 내고, 여섯째 욕탐의 인연 때문에 계착(計著)을 일으키며, 일곱째 계착의 인연 때문에 인색함을 내고,여덟째 인색함의 인연 때문에 집착하며, 아홉째 집착의 인연 때.. 2024. 10. 30.
[적어보자] #5039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1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보살장정법경(佛說大乘菩薩藏正法經) 1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보살장정법경(菩薩藏正法經)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2024. 10. 30.
[적어보자] #5038 불설대승방등요혜경(佛說大乘方等要慧經)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방등요혜경(佛說大乘方等要慧經) 불설대승방등요혜경(佛說大乘方等要慧經) 후한(後漢) 안식국(安息國) 안세고(安世高) 한역 변각성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사위성(舍衛國)에서 노니시었다. 그 때에 미륵(彌勒)보살이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좀 여쭐 바가 있사온데, 만일 세존께서 묻는 것을 허락해 주시면 이에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만일 의심된 바 있으면 곧 물어라. 내 마땅히 그대를 위하여 해설하여 뜻이 기쁘도록 하리라.” 미륵은 물어 말하였다.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불퇴전법(不退轉法)이며, 대승(大乘)에 진취함이 있고 손실이 없으며, 보살도를 행하고 마군을 항복받으며, 그 생긴 대로 모두 모든 법상(法相)의 근본을.. 2024. 10. 30.
[적어보자] #5037 불설대승무량수장엄경(佛說大乘無量壽莊嚴經) 하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무량수장엄경(佛說大乘無量壽莊嚴經) 하권 불설대승무량수장엄경 하권 법현 한역 권자훈 번역 “다시 아난아, 동방에는 항하의 모래 수같이 많은 불국토가 있는데, 하나하나 불국토 가운데 한량없고 셀 수 없는 보살마하살과 한량없고 셀 수 없는 성문의 무리들이 모든 향기 나는 꽃ㆍ깃발ㆍ보배 일산으로 극락세계의 무량수부처님을 공양하느니라. 남방에는 항하의 모래 수같이 많은 불국토가 있는데 하나하나 불국토 가운데 또한 한량없고 셀 수 없는 보살마하살과 한량없고 셀 수 없는 성문의 무리들이 모든 향기 나는 꽃ㆍ깃발ㆍ보배 일산으로 극락세계의 무량수부처님을 공양하느니라.서방에는 항하의 모래 수같이 많은 불국토가 있는데 하나하나 불국토 가운데 또한 한량없고 셀 수 없는 보살마하살과 한량없고 셀 수 없는 성문.. 2024. 10. 30.
[적어보자] #5036 불설대승무량수장엄경(佛說大乘無量壽莊嚴經) 중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무량수장엄경(佛說大乘無量壽莊嚴經) 중권 불설대승무량수장엄경 중권 법현 한역 권자훈 번역 그때 작법(作法) 필추(苾芻)가 세존께 아뢰었다. ‘제가 보리를 얻어 바른 깨달음을 이루어 모든 중생이 제 이름을 들으면 영원히 번뇌심을 여의고 맑고 시원함을 얻어, 바른 믿음의 행을 행하여 제 국토에 나서 보리수 아래에 앉아 무생인(無生忍)을 얻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하겠습니다.세존이시여, 제가 보리를 얻어 바른 깨달음을 이루면, 시방세계의 모든 불국토의 보살들이 다 제 이름을 듣고 때에 응해 적정삼마지(寂靜三摩地)를 증득해서 선정에 머물러 있는데, 한 생각 중에 한량없고 가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모든 부처님을 뵐 수 있어서 받들어 섬겨 공양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게 하겠습니다.세존이시.. 2024. 10. 30.
[적어보자] #5035 불설대승무량수장엄경(佛說大乘無量壽莊嚴經) 상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무량수장엄경(佛說大乘無量壽莊嚴經) 상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어제(御製)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해와 달이 차고 .. 2024. 10. 29.
[적어보자] #5034 불설대승대방광불관경(佛說大乘大方廣佛冠經) 하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대방광불관경(佛說大乘大方廣佛冠經) 하권 불설대승대방광불관경 하권 송 법호 등 한역 권영대 번역 “다시 가섭아, 여기에서 남방으로 30천 세계를 지나면, 열의성(悅意聲)이란 세계가 있고 그 불찰에 무변보적(無邊步迹) 여래ㆍ응공ㆍ정등정각이란 부처님이 계시어 지금 현재도 거기에서 중생을 교화하여 이익되게 하시느니라.가섭아, 만약 보살승에 머무는 어떤 선남자ㆍ선여인이 저 무변보적 여래ㆍ응공ㆍ정등정각의 명호를 듣고서 능히 부르고 기억하며 받아 지닌다면, 이 사람은 바꿔 태어날 때에 전생을 아는 지혜[宿命智]를 얻음으로써 월륜청정보살(月輪淸淨菩薩) 삼마지를 획득하고 이 삼마지에 머물고는 동방 항하의 모래 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존을 친견함은 물론 나아가서는 남서북방과 사유ㆍ상하에 두루한 시방세.. 2024. 10. 29.
[적어보자] #5033 불설대승대방광불관경(佛說大乘大方廣佛冠經) 상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대방광불관경(佛說大乘大方廣佛冠經) 상권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2024. 10. 29.
[적어보자] #5032 불설대승관상만나라정제악취경(佛說大乘觀想曼拏羅淨諸惡趣經) 하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관상만나라정제악취경(佛說大乘觀想曼拏羅淨諸惡趣經) 하권 불설대승관상만다라정제악취경 하권 법현 한역 김영덕 번역 석가불(釋迦佛)의 진언을 송한다. 옴 살-바 미도 살-바 바라나미슈다니 모훔 바타1) 唵引薩哩嚩二合尾咄半音一薩哩嚩二合引嚩囉拏尾輸馱儞引母吽引發吒半音二 금강대불정(金剛大佛頂)의 진언을 송한다. 옴 살-바 미도 훔 훔2) 唵引薩哩嚩二合尾咄半音一吽引吽引二 보생불정(寶生佛頂)의 진언을 송한다. 옴 살-바 미도 다람 다라 타3) 唵引薩哩嚩二合尾咄半音一怛囕二合怛囉二合吒半音二 연화불정(蓮花佛頂)의 진언을 송한다. 옴 살-바 미도 하르4) 唵引薩哩嚩二合尾咄半音一紇陵二合引二 갈마불정(羯磨佛頂)의 진언을 송한다. 옴 살-바 미도 아아5) 唵引薩哩嚩二合尾咄半音一惡惡二 광명불정(光明佛頂)의 진언을 송한.. 2024. 10. 29.
[적어보자] #5031 불설대승관상만나라정제악취경(佛說大乘觀想曼拏羅淨諸惡趣經) 상권 통합대장경 불설대승관상만나라정제악취경(佛說大乘觀想曼拏羅淨諸惡趣經) 상권 불설대승관상만나라정제악취경(佛說大乘觀想曼拏羅淨諸惡趣經) 상권 법현(法賢) 한역 김영덕 번역 모든 악취를 청정히 하시는 데 뛰어나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 귀명(歸命)합니다. 일심으로 석사자(釋師子)께 경례드리오니 악취 없애는 만다라[曼拏羅]를 말씀해 주옵소서. 나는 지금 모든 중생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하여 여래께서 말씀하신 근본의 큰 가르침 중에서 모든 악취를 깨끗이 하는 대만다라를 관상하는 법에 대해 연설하겠다. 아사리가 작법하려고 할 때에는 먼저 고요한 곳을 택하여 편안히 앉아 마음을 맑게 하고 법무아(法無我)를 관한다. 바로 눈앞에 나타나면 그 다음에 자기 목 위에서 큰 연꽃이 출생하여 그 연꽃 위에 아( , 阿)자가 나타난다고 관.. 2024. 10. 29.
[적어보자] #5030 불설대승계경(佛說大乘戒經) 통합대장경 불설대승계경(佛說大乘戒經) 불설대승계경(佛說大乘戒經) 시호(施護)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계행(戒行)의 수명(壽命)을 파괴하는 자가 있고, 선근을 끊어 없애는 자가 있다. 출가한다는 것은 만나기 어려운 것이니 정진하는 마음을 내어서 굳게 지켜야 하느니라. 만약 모든 비구들이 불법 가운데에서 해탈을 얻어서 멀리 일체의 모든 비구들이 불법 가운데에서 해탈을 얻어서 멀리 일체의 모든 악과 괴로움을 없애고자 한다면, 부처님이 설하신대로 하여서 차라리 몸과 목숨을 버리어서 무상한 곳으로 향할지언정 마음을 방종히 하여서 그 계율을 범하지 말지니라. 만약 사람이 목숨을 버린다면 다만 한 .. 2024. 10. 28.
[적어보자] #5029 불설대생의경(佛說大生義經) 통합대장경 불설대생의경(佛說大生義經) 대송신역삼장성교서(大宋新譯三藏聖教序)1) 태종신공성덕문무황제(太宗神功聖德文武皇帝) 지음 위대하구나,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이여. 헤매는 중생들을 교화해 인도하시고, 으뜸가는 성품을 널리 드날리셨도다. 넓고 크고 성대한 언변이여, 뛰어나고 훌륭한 자도 그 뜻을 궁구하지 못하는구나. 정밀하고 은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여, 용렬하고 우둔한 자가 어찌 그 근원을 헤아릴 수 있으랴.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현묘한 진공(眞空)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으며, 만상(萬象)을 포괄하는 비유는 끝이 없네. 법 그물[法網]의 벼릿줄을 모아 끝이 없는 바른 가르침을 펴셨고, 사생(四生)을 고해에서 건지고자 삼장(三藏)의 비밀스러운 말씀을 풀어주셨다. 하늘과 땅이 변화하여 음과 양을 이루고, 해.. 2024. 10. 28.
[적어보자] #5028 불설대삼마야경(佛說大三摩惹經) 통합대장경 불설대삼마야경(佛說大三摩惹經) 불설대삼마야경(佛說大三摩惹經) 서천 역경(譯經)삼장 조산대부(朝散大夫) 시홍려경(試鴻臚卿) 전교대사(傳敎大師) 법천(法天) 지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한때에 부처님께서 가비라 숲에서 큰 비구 대중과 함께 계시었다. 그들은 모두 아라한이라 온갖 번뇌가 다하고 할 일을 벌써 다 마치어 자기의 이익을 얻어서 모든 번뇌의 매듭을 다 풀어 버리고 마음에 자유 자재함을 얻은 이들이었으니, 5천5백 인이었다.이때 여기에 또 다른 대중이 있었으니 시방의 제석(帝釋)과 범천(梵天) 등 대위덕천들이 권속들에게 공경히 둘러싸였는데 몸이 단정하고 엄숙하며 광명을 비추면서 가비라 숲에 와서 부처님 앞에 나와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 발에 절을 하고 한쪽에 물러가 섰었다. 이때에 4대 범왕.. 2024. 10. 28.
[적어보자] #5027 불설대보현다라니경(佛說大普賢陁羅尼經) 통합대장경 불설대보현다라니경(佛說大普賢陁羅尼經) 불설대보현다라니경(佛說大普賢陁羅尼經) 실역인명(失譯人名) 주호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때에 부처님께서 아난(阿難)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대보현주(大普賢呪)를 말할 터이니, 네가 마땅히 받아서 지니도록 하여라. 다냐타 아타 나타 다미다 자거리 거리다야 거리다야바디 사디 사다 바몽 多擲哆 阿咤 那咤 茶彌茶 遮居梨 居梨茶也 居梨茶也拔坻 思提 思陁 婆夢 디 坻 아난아, 이 대보현주는 일체의 병난(兵難)을 막아서 소멸시키며, 일체의 원수를 없애며, 일체의 야차(夜叉)ㆍ나찰(羅刹)ㆍ부다(復多) 등의 두려움을 없애며, 일체의 먹을 수 없는 것들을 없애느니라. 다음은 귀신의 이름이.. 2024. 10. 28.
[적어보자] #5026 불설대방등정왕경(佛說大方等頂王經) 통합대장경 불설대방등정왕경(佛說大方等頂王經) 불설대방등정왕경(佛說大方等頂王經)일명 유마힐자문경(維摩詰子問經) 서진(西晉) 축법호(竺法護) 한역 주법장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유야리(維耶離)1)의 내씨(奈氏)2) 소유인 나무 숲 동산을 노니실 때에 큰 비구의 무리와 함께 계셨다. 비구 800명과 보살 1만 명으로, 모두 대성(大聖)이며 신통을 통달하고 총지(摠持)3)와 걸림 없는 변재를 다 얻고 삼세의 지혜4)를 간직하고 3달지(達智)5)를 성취하였으나 공(空)ㆍ무상(無相)ㆍ무원(無願)은 증득한 이가 없었다. 대자(大慈)를 행하되 번거로워하거나 애달파하며 나와 우리를 헤아리는 일이 없었고, 저 언덕[彼岸:열반의 세계]에 건너가서 삼세를 통달하여 과거ㆍ미래ㆍ현재가 없었다.모든 법이 허깨비.. 2024. 10. 28.
[적어보자] #5025 불설대방등수다라왕경(佛說大方等修多羅王經) 통합대장경 불설대방등수다라왕경(佛說大方等修多羅王經) 불설대방등수다라왕경(佛說大方等修多羅王經) 후위(後魏) 보리류지(菩提流支) 한역(漢譯) 박혜조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바가바(婆伽婆)1)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가란타(迦蘭陀) 죽림원(竹林園)2)에 큰 비구승(比丘僧) 1,250명과 대보살마하살 대중들과 함께 계셨다. 그때 마가다국(摩伽陀國)의 빈바사라왕(頻婆娑羅王)이 왕사성에서 나와 가란타 죽림원 정사(精舍)를 방문하였으니, 세존의 처소에 이르러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부처님 주위를 세 번 돌고는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세존께서 곧바로 빈바사라왕에게 말씀하셨다. “대왕이여, 가령 어떤 사람이 꿈에서 많은 사람들 가운데 여러 채녀(婇女)3)들과 함께 서로 오락하는 것을 보다가, .. 2024. 10. 27.
[적어보자] #5024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4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4권 대방광선교방편경 제4권 서천 시호 한역 번역 “지상이여, 나는 기억하노니, 과거 세상 때에 5백 상인(商人)이 바다에 들어가 보물을 구하였다. 이때에 유달리 한 상인이 있었는데, 그 성질이 강강(剛强)하고 포악하였다. 바다 도중에서 갑자기 서로 그들과 만났다.한 상인은 곧 나쁜 마음이 생겨 보물을 빼앗으려고 생각하기를, ‘나는 지금 그 방편을 베풀어 저들 상인의 목숨을 모두 끊고 보물을 취해 가지고 염부제에 되돌아가서 스스로 쾌락을 받으리라’ 하였다.이때에 5백 상인 무리 가운데 한 상주(商主)가 있었는데, 이름은 선어(善御)였다. 그의 성질은 자비롭고 온화하여 일체 사람들에게 항상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두었다.상주가 한때 휴식하여 누웠는데, 홀연.. 2024. 10. 27.
[적어보자] #5023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3권 통합대장경 불설대방광선교방편경(佛說大方廣善巧方便經) 3권 대방광선교방편경 제3권 서천 시호 한역 번역 “또 선남자여, 무슨 인연으로 보살이 탄생하고서 크게 웃는 모양을 보였느냐. 어찌 보살의 마음이 들뜨므로 이러한 모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이른바 보살이 탄생하고서 사유를 하되, ‘나는 너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나의 보리심 발함과 같이 하리라. 나는 마땅히 보리를 얻고서 널리 중생을 제도하여 윤회하는 고통을 벗어나게 하리라.나는 이러한 일에 게으른 생각이 없으리라. 나는 어떠한 한 종류인 중생이 하열(下劣)한 마음을 일으키고 미혹과 산란으로 뜻을 발작하여 해탈도에 능히 광대한 정진(精進)을 발기하지 못한 것임을 관(觀)하리라’고 한다.이는 또한 어떠하냐. 이른바 대비심(大悲心)을 구족한 자는 능히 ..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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