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보자] #408 불교(개원석교록 12권 26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2권 26편

 

지승 지음

송성수 번역

 

위는 『대집경(大集經)』 「보계품(寶髻品)」을 해석한 것이다. 지금은 『보적경』에 편입되어 있으며, 다만 제47회(會)이다.논의 서문에 “위(魏)나라 흥화(興和) 3년 신유(辛酉, 541) 9월 1일 오장국(烏萇國) 사람 찰리왕종(刹利王種) 삼장법사 비목지선(毗目智仙)과 중천축국 바라문 구담류지(瞿曇流支)와 호법대사(護法大士)인 표기대장군(驃騎大將軍) 개부의동삼사어사중위(開府儀同三司御史中尉) 발해(勃海) 고중밀(高仲密)과 법을 좋아하는 사람 사문 담림(曇林) 등 도인과 속인들이 서로 도와 업성(鄴城) 안의 금화사(金華寺)에서 번역하였다. 4,997자(字)이다”라고 하였다. 모든 목록에서는 모두 “보리류지가 번역하였다”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그러므로 여기에 서문의 기록에 의거하여 바르게 고친다.

이상 3론(論) 10권은 동질(同帙)이다.

불지경론(佛地經論) 7권친광(親光)보살 등이 지었다. 『불지경(佛地經)』을 해석한 것이다.

대당 시대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단본이다.

금강반야론(金剛般若論) 2권무착(無著)보살이 지었다.

수(隋)나라 때 천축 삼장 달마급다(達摩笈多)의 번역이다.『내전록』에 나온다. 단본이다.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론송(能斷金剛般若波羅蜜多經論頌) 1권무착보살이 지었다.

대당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목록에 편입되었다.

이상 3론 10권은 동질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론(金剛般若波羅蜜經論) 3권천친(天親)보살이 지었다.

원위(元魏) 시대 천축 삼장 보리류지(菩提留支)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론석(能斷金剛般若波羅蜜多經論釋) 3권무착(無著)보살의 게송頌을 세친(世親)보살이 해석하였다.

대당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목록에 편입되었다. 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2론(論)과 게송[頌]은 동본이역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파취착불괴가명론(金剛般若波羅蜜經破取著不壞假名論) 2권공덕시(功德施)보살이 지었다. 또한 『공덕시론(功德施論)』이라고도 한다.

대당 때 중천축 삼장 지바하라(地婆訶羅)의 번역이다. 단본이다.『대주록(大周錄)』에 나온다.

이상 4론(論)과 게송頌을 지은 이는 비록 다르지만, 모두 『금강반야경』을 해석한 것이다. 또 『금강선론(金剛仙論)』 10권이 있는데, 내용과 뜻을 살펴보았다. 이는 원위(元魏)의 삼장 보리류지(菩提留支)가 지은 것으로, 천친(天親)의 논(論)을 해석한 것이다. 이미 범본(梵本)의 번역이 아니기 때문에, 이 가운데서는 기재하지 않는다.

문수사리보살문보리경론(文殊師利菩薩問菩提經論) 2권일명 『가야산정경론(伽耶山頂經論)』이라고 한다. 바수반두(婆藪槃豆)보살이 지었다.

원위 시대 천축 삼장 보리류지(菩提留支)의 번역이다. 단본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묘법연화경론(妙法蓮華經論) 1권바수반두보살이 지었다.

원위 시대 중천축 삼장 늑나마제(勒那摩提)가 승랑(僧郎) 등과 함께 번역하였다.첫 번째 번역이다.

이상 5론 11권은 동질이다.

법화경론(法華經論) 2권첫 부분에 ‘귀경송(歸敬頌)’이 있다. 혹은 1권이다.

원위 시대 북천축 삼장 보리류지가 담림(曇林) 등과 함께 번역하였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2론은 동본이역이다.삼장 의정(義淨)이 새로 번역한 『법화론(法華論)』 5권은 찾아보려 하였으나 찾지 못하였다.

승사유범천소문경론(勝思惟梵天所問經論) 4권『승사유경(勝思惟經)』을 해석한 것이다. 혹은 3권이다.

원위 시대 천축 삼장 보리류지의 번역이다. 단본(單本)이다.

열반론(涅槃論) 1권바수반두(婆藪槃豆)보살이 지었다. 『열반경(涅槃經)』을 간략하게 해석한 것이다.

사문 달마보리(達磨菩提)의 번역이며, 연대(年代)는 알 수 없다.『내전록(內典錄)』에는 원위대(元魏代)에 덧붙여 있다. 첫 번째 번역이다. 뒤에 번역한 책은 궐본이다.

열반경본유금무게론(涅槃經本有今無偈論) 1권『열반경』의 1게송頌을 해석한 것이다.

양(梁)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 단본이다.

유교경론(遺敎經論) 1권『유교경(遺敎經)』을 해석한 논(論)이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