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보자] #407 불교(개원석교록 12권 25편 / 開元釋敎錄)

 

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2권 25편

 

지승 지음

송성수 번역

 

문수회과경(文殊悔過經) 1권일명 『문수오체회과경(文殊五體悔過經)』이라고도 한다.

서진 시대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사리불회과경(舍利弗悔過經) 1권또한 다만 『회과경(悔過經)』이라고도 한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국[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번역본은 궐본이다.

법률삼매경(法律三昧經) 1권또한 다만 『법률경(法律經)』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국[月支]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 가운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십선업도경(十善業道經) 1권

대당 천후(天后) 때 우전국[于闐] 삼장 실차난타(實叉難陀)의 번역이다.새로 목록에 편입되었다. 단본(單本)이다.

이상 14경 14권은 동질(同帙)이다.삼가 『구록(舊錄)』의 대승률(大乘律)을 살펴보면 그 가운데 『보량경(寶梁經)』ㆍ『가섭경(迦葉經)』이 있는데, 지금은 『보적경』의 회(會) 가운데 편입되어 있기 때문에 거듭하여 기록하지 않는다. 또한 『대방광삼계경(大方廣三戒經)』ㆍ『보적경』의 「삼률의회(三律儀會)」는 동본(同本)이며, 또 『결정비니경(決定毗尼經)』ㆍ『보적경』의 「우파리회(優波離會)」는 동본이다. 모두 보적부(寶積部) 가운데 편입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기재하지 않는다.

 

③ 보살대법장(菩薩對法藏) 97부 518권 50질

보살의 아비달마(阿毗達磨)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째는 계경(契經)을 해석하는 것이고, 둘째는 법의 체상[法體相]을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구록(舊錄)』에는 한데 뒤섞어 싣고 엮었지만, 지금의 편집에는 두 가지 예로 나누었다. 계경을 해석한 것을 앞에서 열거하고, 법성(法性)을 자세히 설명한 것은 뒤에 편성하였다. 뒤섞임 없이 열람하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기 바란다.

 

대승석경론(大乘釋經論) 21부 155권 15질

대지도론(大智度論) 100권혹은 110권, 혹은 70권이며, 10질(帙)이다.

요진(姚秦) 시대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 단본(單本)이다.

위는 용수(龍樹)보살이 지었으며,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을 해석한 것이다.구마라집법사는 “만일 구족하게 번역한다면 의당 1천 권이 될 것이나, 진(秦)나라 사람들은 지식識이 약하기 때문에 생략하여 10분의 1만 번역하여 둔다”라고 하였다.

십지경론(十地經論) 12권혹은 15권이며, 1질이다.

원위(元魏) 시대 천축 삼장 보리류지(菩提留支) 등의 번역이다. 단본(單本)이다.

위는 천친(天親)보살이 지었으며, 『십지경(十地經)』을 해석한 것이니 곧 『화엄경』 「십지품(十地品)」이 다만 그것이다.논(論)의 서문에 “보리류지(菩提留支)와 늑나마제(勒那摩提)가 낙양전(洛陽殿) 안에서 두 사람이 함께 번역하였고, 불타선다(佛陀扇多)가 말을 통역하였으며, 황제(皇帝)가 친히 붓으로 받아썼다”라고 하였다. 『장방록(長房錄)』에는 보리류지와 늑나마제의 두 목록에 모두 실었는데, 옳지 못하다. 이제는 합해서 한 경본으로 하여, 보리류지 목록에만 둔다.

미륵보살소문경론(彌勒菩薩所問經論) 5권혹은 6권, 혹은 7권, 혹은 10권이다.

원위 시대 천축 삼장 보리류지(菩提留支)의 번역이다. 단본이다.

위는 『미륵소문경(彌勒所問經)』을 해석한 것으로, 곧 『보적경(寶積經)』 제41회(會)가 다만 그것이다.

대승보적경론(大乘寶積經論) 4권

원위 시대 천축 삼장 보리류지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은 궐본이다.

위는 옛[舊] 단권(單卷)인 『대보적경』을 해석한 것으로, 곧 『보적경』 제43회(會)가 그것이다.

보계보살사법경론(寶髻菩薩四法經論) 1권천친(天親)보살이 지었다.

원위 시대 천축 삼장 비목지선(毗目智仙) 등의 번역이다.서기(序記)에 나온다. 단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