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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316 불교(개원석교록 9권 3편 / 開元釋敎錄)

by Kay/케이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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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93

 

지승 지음

 

대승백복장엄상경(大乘百福莊嚴相經) 1권두 번째 번역되었으며, 곧 앞의 대승백복상경과 동본이다. 일조가 재차 번역하여 내었다.

대승사법경(大乘四法經) 1권처음 번역되었으며. 대주록에 보인다. 영륭 원년(680)에 동태원사에서 번역되었다.

보살수행사법경(菩薩修行四法經) 1권영융 2(681) 정월 경도 홍복사(弘福寺)에서 번역되었으며, 사문 언종(1))이 서문을 지었다. 두 번째 번역되었으며, 앞의 대승사법경과 동본이다. 경도에서 재차 번역되어 나왔다.

철구지불대심준제다라니경(七俱胝佛大心准提陁羅尼經) 1권처음 번역되었으며, 금강지(金剛智)가 번역한 경과 동본이다. 대주록에 보인다. 수공 원년(685) 서태원사 귀녕원에서 번역되었다.

불정최승다라니경(佛頂最勝陁羅尼經) 1권두 번째 번역되었으며, 두행의(柱行顗) 등이 번역한 경과 동본이다. 영순 원년(682) 522일 경도 홍복사에서 사문 언종(彦琮)과 함께 번역하였으며, 언종은 겸하여 서문도 지었다.

최승불정다라니정제업장경(最勝佛項陁羅尼淨除業障經) 1권네 번째 번역되었으며, 곧 앞의 경과 동본이다. 일조가 뒤에 자기 나라로 돌아가려 할 때 동도(東都)에서 사문 혜지(慧智)와 함께 재차 번역하였으며, 전연(前緣)과 후법(後法)의 두 글이 모두 자세하다.

대승밀엄경(大乘密嚴經) 3대주록에 보인다.

조탑공덕경(造塔功德經) 1대주록에 보인다. 영륭 원년(680) 동태원사(東太原寺)에서 번역되었다.

금강반야바라밀경파취착불괴가명론(金剛般若波羅密經破取著不壞假名論) 2권공덕시(功德施) 보살이 지었으며, 또한 공덕시론(功德施論)이라고도 한다. 대주록에 보인다. 영순 2(683) 915일 서태원사 귀녕원에서 번역되었다.

대승광오온론(大乘廣五蘊論) 1권안혜(安慧) 보살이 지었으며, 혹은 광()자가 없기도 하다. 대주록에 보인다. 수공 원년(685) 625일 서태원사 귀녕원에서 번역되었다.

이상 1834권은 그 경본이 모두 있다.

사문 지바하라는 당나라 말로는 일조(日照)라고 부르며, 중인도 사람이다. 8(八藏)2)에 환히 밝고, 4(四含)을 널리 알았으며, 계행이 청정하고 학업이 뛰어 났다. 특히 주술(呪術)에 능하였고, 겸하여 5()에 밝았으며, 뜻이 중생을 이롭게 하는데 있었으므로 이 나라에 오게 되었다.

천황(天皇) 의봉(儀鳳) (676)로부터 천후(天后) 수공(垂拱) (688)에 이르기까지 양경(兩京)의 동ㆍ서 태원사(太原寺)서태원사는 바로 지금의 서숭복사(西崇福寺)이고, 동태원사는 바로 지금의 대복선사(大福先寺)이다.와 서경(西京)의 홍복사(弘福寺)에서 대송현식경(大乘顯識經)18부를 번역하였다. 사문 전타반야제바(戰陁般若提婆)가 말을 번역하였고, 사문 혜지(慧智)가 범어(梵語)를 증의하였다. 칙명으로 명덕(明德) 열 사람을 불러 그 법화(法化)를 돕게 하였다. 사문 도성(道成)ㆍ박진(博塵)ㆍ가상(嘉尙)ㆍ원측(圓測)ㆍ영변(靈辯)ㆍ명순(明恂)ㆍ회도(懷度) 등이 증의(證義)3)하였고, 사문 사현(思玄)ㆍ복례(復禮) 등이 문장을 엮어 받아썼다. 천후(天后)가 친히 예조(睿藻 : 황제나 황후가 지은 시문)를 펴 서문을 지어 책머리에 실어서, 불교를 빛나게 하여 후세에 영원히 전하게 하였다.

(15) 두행의(杜行顗)

불정존승다라니경(佛頂尊勝陁羅尼經) 1권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일조(日照) 등이 번역해 낸 경과 동본이다. 의봉(儀鳳) 4(679) 정월 5일에 번역하여 마쳤다.

이상 11권은 그 경본이 현재 있다.

청신사(淸信士 : 남자 불교신자) 두행의는 경조(京兆) 사람이다. 의봉(儀鳳) 연중(676~678)에 조산랑(朝散郞)으로서 홍려사(鴻臚寺) 전객서령(典客署令)을 지냈다. 두행의는 여러 변방의 언어[蕃語]에 밝았고, 글을 잘 지었으며, 천축의 말과 글에도 그 미묘함을 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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