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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203 불교(개원석교록 5권 1편 / 開元釋敎錄)

by Kay/케이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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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51

 

지승 지음

 

1. 총괄군경록

 

11) () 시대

송나라 유()씨는 건업(建業)에 도읍하였다. 무제(武帝) 영초(永初) 원년 경신(庚申, 420)으로부터 순제(順帝) 승명(昇明) 3년 기미(己未, 479)에 이르기까지 무릇 8() 60년 동안에 승려들과 속인 22인이 번역하여 낸 경()ㆍ율()ㆍ논() 등과 아울러 잡집(雜集)과 실역(失譯)의 모든 경은 총 465717권이다.그 중에서 93243권은 경본이 현재 있고, 372474권은 궐본이다.

 

()의 사문 불타집(佛陁什)332. ()ㆍ계()ㆍ갈마(羯磨)

사문 강량야사(畺良耶舍)22.

사문 담마밀다(曇摩蜜多)1217.

사문 석지엄(釋智嚴)1031.

사문 석보운(釋寶雲)417. ()ㆍ집()

사문 이섭바라(伊葉波羅)113. ()

사문 구나발마(求那跋摩)1018. 율ㆍ집

사문 승가발마(僧伽跋摩)524. 율ㆍ논ㆍ집

사문 구나발타라(求那跋陁羅)52134. 경ㆍ논ㆍ집

사문 석담무갈(釋曇無竭)11.

거사(居士) 저거경성(沮渠京聲)2828. 경ㆍ율

사문 석혜간(釋慧簡)1010. 경ㆍ집

사문 공덕직(功德直)27.

사문 석승거(釋僧璩)11. 갈마(羯磨)

사문 석법영(釋法穎)11. 니계(尼戒)

사문 축법권(竺法眷)629.

사문 석상공(釋翔公)12.

사문 석도엄(釋道嚴)23. 경ㆍ율

사문 석용공(釋勇公)31) 3.

사문 석법해(釋法海)22. 경ㆍ율

사문 석선공(釋先公)11.

사문 승가발미(僧伽跋彌)11. 율초(律抄)

신집실역제경(新集失譯諸經)307340

 

(1) 불타집(佛陀什)

오분율(五分律) 30권또한 미사색률(彌沙塞律)이라고도 한다. 혹은 34권으로 되어 있다. 별록(別錄)에서는 “24권이다라고 하였는데, 아마 착오였을 것이다. 도혜(道慧)송제록(宋齊錄)승우록에 보인다.

오분비구계본(五分比丘戒本) 1권또한 미사색계본(彌沙塞戒本)이라고도 한다. 축도조록(竺道祖錄)승우록에 보인다.

미사색갈마(彌沙塞羯磨) 1축도조록승우록에 보인다.

이상은 332권이다.()과 계() ()은 현재 있으며, 갈마(羯磨) 본은 궐본이다.

 

사문 불타집은 중국말로는 각수(覺壽)라고 한다. 계빈국(罽賓國) 사람이다. 젊어서부터 미사색부(彌沙塞部)에서 가르침을 받아 율품(律品)에 오로지 힘을 써서 정진하였으며, 겸하여 선요(禪要)에도 달통하였다.

폐제(廢帝) 의부(義符) 경평(景平) 원년 계해(癸亥, 423) 7월에 양도(楊都)에 이르렀다. 이보다 앞서 사문 법현(法顯)이 사자국(師子國)에서 미사색률(彌沙塞律)범본(梵本)을 얻었으나, 미처 번역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건업(建業)의 모든 승려들은 불타집이 이미 이 학문(學問)을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청하여 번역하게 하였다.

곧 그 해(423) 겨울 11월에 용광사(龍光寺)에 모여 번역하였으며, 오분율(五分律)이라고 칭하였다. 불타집은 범문을 잡고 우전(于塡) 사문 지승(智勝)이 통역을 하고, 용광사 사문 축도생(竺道生)과 동안사(東安寺) 사문 석혜엄(釋慧嚴)이 함께 붓을 들고 대조하며 교정하였다. ()의 시중(侍中) 낭야왕(瑯琊王) ()이 시주자[檀越]가 되어서, 다음해(424) 12월에야 비로소 모두 마쳤다. 그리하여 번역한 계의 요점[戒心]과 갈마문(羯磨文)이 다 세상에 유행하였다. 불타집이 어디서 입적하였는지 알 수 없었다.

 

(2) 강량야사(畺良耶舍)

관무량수불경(觀無量壽佛經) 1권또한 무량수관경(無量壽觀經)이라고도 한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다. 도혜의 송제록고승전에 보인다.

관약왕약상이보살경(觀藥王藥上二菩薩經) 1권두 번째 번역되어 나왔다. 송제록고승전에 보인다.

이상은 22권이며 그 경본이 현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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