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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344 불교(개원석교록 10권 6편 / 開元釋敎錄)

by Kay/케이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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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106

 

지승 지음

 

위의 9(錄)에는 도합 2,2575,310권이 수록되어 있다.합산(合算)하면 2,2545,191권이다. 별록(別錄)의 부권을 자세히 헤아려도, 부권(部卷)은 다시 총록(總錄)과도 같지 않다. 별록은 제6권에까지 나뉘어져 있고, 총록은 제7권에 수록되어 있어서 합하여 7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목록을 지은 내가 말하겠다. “내가 이 목록들을 조사하여 보았더니 틀린 것이 없지 않았다. 곧 담마라찰(曇摩羅刹)은 진()나라 말로 번역하면 법호(法護)로서, 이는 한 사람인데, 목록에는 두 사람으로 나뉘어져 각각 수진천자경(須眞天子經)2권씩을 번역하여 중역(重譯)에 편입되어 있다. 이것은 범어와 중국말을 잘 몰라서이니, 첫 번째의 착오이다.

율이십이명료론(律二十二明了論)은 모두 하나의 경인데, 목록에 2()로 나누어서 ()22권이라 하여 율에 편입시켜 두었고, 명료론(明了論)1권이라 하여 논()의 목록에 기재하여 놓았다. 한 경의 제목을 2경으로 나누어서 기록에 올린 것이 두 번째의 착오이다.

율이십이(律二十二)명료론은 모두 반()에 해당되는 제목인데도 이제 22권이라 하였으므로, 착오가 심한 것이다. 또 진제(眞諦)가 번역한 섭론(攝論)12권과 15권의 두 책은 다르지 않은 것인데, 2부로 나누어 기록하면서 중역(重譯)이라 하였으니, 세 번째의 착오이다.

인왕경(仁王經)기신론(起信論)등을 의록疑錄에 편입시켜 놓았으니, 네 번째의 착오이다. 이와 같은 예()는 자세히 다 설명할 수는 없고 간략하게 이러한 것만을 기술하여 둔다.”

수개황삼보록(隋開皇三寶錄) 15권내제(內題)에서는 역대삼보기(歷代三寶記)이다라고 하였다. 개황(開皇) 17(597)에 흥선사(興善寺)의 번경학사(翻經學士) 성도(成都) 비장방(費長房)이 지었다.

역대삼보기(歷代三寶紀) 1권제년(帝年) (), ()ㆍ진()시대

()의 장왕(莊王) () 10년 갑오(甲午, B.C.687)로부터 진시황제(秦始皇帝) 자 자영(子嬰)3) 갑오(甲午, B.C.207)년에 이르기까지 무려 26() 481년 동안이다.

역대삼보기 제2권제년(帝年) 다음, 전한(前漢)ㆍ신왕(新王)ㆍ후한(後漢) 시대

전한(前漢)의 고제(高帝) 원년 을미(乙未, 386)로부터 후한(後漢) 헌제(獻帝) 건안(建安) 24년 기해(己亥, 219)에 이르기까지의 무려 26() 425년 동안이다.

역대삼보기 제3권제년 다음, ()ㆍ진()ㆍ송()ㆍ제()ㆍ양()ㆍ주()ㆍ수()시대

()의 문제(文帝) 황초(黃初) 원년 경자(庚子, 220)로부터 수()의 개황(開皇) 17년 정사(丁巳, 597)에 이르기까지의 무려 44() 378년 동안이다.

역대삼보기 제4권후한(後漢) 때에 번역된 경

명제(明帝) 영평(永平) 10(67) 정묘(丁卯, 67)로부터 헌제(獻帝) 말년(219)에 이르기까지 11() 152년 동안, 중국과 서역의 승려와 속인 12인과 아울러 예로부터 실역(失譯)된 경()ㆍ율()을 합하여 343() 416()을 수록하였다.

역대삼보기 제5권위()ㆍ오()4) 때에 번역된 경

위ㆍ오 양대(兩代)(220~280)에 승려와 속인 10인이 번역한 경ㆍ율ㆍ갈마(羯磨)와 아울러 예로부터 실역(失譯)된 경을 합하여 312482권을 수록하였다.

역대삼보기 제6권서진(西晋) 때에 번역된 경

서진 때(265~316)에 중국과 서역의 승려와 속인 12인과 아울러 예전부터 실역(失譯)된 모든 경과 계율 등을 합하여 451717권을 수록하였다.

역대삼보기 제7권동진(東晋) 때에 번역된 경

동진 때(317~419)에 중국과 서역의 승려와 속인 27인이 번역한 경과 아울러 예전에 실역된 경을 합하여 263585권을 수록하였다.

역대삼보기 제8권부진(符秦)ㆍ요진(姚秦) 때에 번역된 경

2() (351~417)에 중국과 서역의 승려 16인이 번역한 경ㆍ논()ㆍ전() 등을 합하여 도합 164904권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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