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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253 불교(개원석교록 6권 22편 / 開元釋敎錄)

by Kay/케이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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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장경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622

 

지승 지음

 

보의묘아경(寶意猫兒經) 1권금화사에서 고중밀(高仲密)을 위하여 번역되어 나왔다. 장방록에 보인다.

독자도인문론(犢子道人問論) 1권금화사에서 고중밀을 위하여 번역되어 나왔다. 이희의(李希義)가 받아썼다.

이상은 1892권이다.해탈계본이상의 1589권은 현재 경본이 있으며, 보살사법경이하 33권은 궐본이다.

 

바라문(婆羅門) 구담반야류지는 중국말로는 지희(智希)라고 부르며, 중인도 바라내성(波羅㮈城) 정지(淨志)의 종족이다. 젊어서부터 불법을 배워 경의 뜻을 미묘하게 익혔으며, 신령한 이해력이 남달리 뛰어났고, 방언(方言)을 잘 알았다.

효명제(孝明帝) 희평(凞平) 원년(516)에 돌아다니던 중에 낙양(洛陽)에 잠시 머물러 있다가 뒤에 서울이 업()으로 옮겨질 때 역시 옮겨갔다.

효정제(孝靖帝) 원상(元象) 원년 무오(戊午, 538)로부터 무정(武定) 원년 계해(癸亥, 543)에 이르기까지 업성(鄴城) 안에 있는 금화사(金華寺)와 창정사(昌定寺) 두 절과 상서령(尙書令) 의동(儀同) 고공(高公)의 집에서 득무구녀경(得無垢女經)18부를 번역하였다. 사문 승방(僧昉)ㆍ담림(曇林)과 거사(居士) 이희의(李希義)가 받아썼다.

 

회쟁론(廻諍論) 1

업성취론(業成就論) 1권이상의 2()장방록등의 목록에는 모두 구담반야류지의 번역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 처음 번역된 경의 서기(序記)에 살펴보면 비목지선(毗目智仙)의 번역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경의 기록에 의거하여 바로잡는다.

 

속고승전(續高僧傳)에는 ()나라 때 사문 보리류지는 반야류지와 함께 앞뒤로 경을 번역하였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여러 목록에 옮겨 베낄 때 대부분 경솔하게 각기 위의 글자를 생략하고 다만 유지(流支)라고만 썼으므로 어느 유지인지 확실하지 않다. 지금까지 여러 역경 목록이 있으나 서로 뒤섞여 있으므로 어느 유지인지 확정하기 어렵다. 이제 실록(實錄)을 찾아보아도 그 건()에 대한 주()는 역시 앞에서와 같았다. 그러므로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은 여러 후진(後進)을 기다릴 뿐이다.

 

(10) 월파수나(月婆首那)

마하가섭경(摩訶迦葉經) 2권또한 대가섭경(大迦葉經)이라고도 하며, 혹은 대()자가 없기도 하다. 흥화(興和) 3(541) 표기대장군(驃騎大將軍) 좌복야(左僕射) 내시중(內侍中) 사도(司徒) 공손등(公孫騰)의 집에서 번역되었다. 경의 앞 서문에 보인다. 지금은 보적경(寶積經)에 편입되어 있고, 23()에 해당한다.

승가타경(僧伽吒經) 4권원상(元象) 원년(538)에 사도 공손등의 집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속고승전에서 보인다.

빈바사라왕문불공양경(頻婆娑羅王問佛供養經) 1권흥화 312)(541)에 번역되었으며,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26권에서 나온 이역(異譯)이다.

이상은 37권이다.앞의 26권은 현재 경본이 있고, 뒤의 11권은 궐본이다.

 

왕자(王子) 월파수나는 중국말로는 고공(高空)이라 부르며, 중인도 우선니국(優禪尼國)의 왕자이다.

효정제(孝靖帝) 원상(元象) 원년 무오(戊午, 538)로부터 흥화(興和) 3년 신유(辛酉, 541)에 이르기까지 업도(鄴都)의 사도(司徒) 공손등(公孫騰)의 집에서 마하가섭경3부를 번역하였으며, 사문 승방(僧昉)이 받아썼다. 월파수나는 위()에서 양() 및 진대(陳代)에 이르기까지 여러 경들을 다시 번역하였는데, 따로 기술한 바와 같다.

 

(11) 비목지선(毗目智仙)

보계보살사법경론(寶髻菩薩四法經論) 1권표제에서는 보계경사법우파제사(寶髻經四法優波提舍)이다라고 하였으며, 천친보살이 지었다. 흥화 3(541) 91일에 금화사(金華寺)에서 어사중위(御史中尉) 고중밀(高仲密)을 위하여 번역하였고, 사문 담림(曇林)이 받아썼다. 경 앞 서문에 보인다.

삼구족경론(三具足經論) 1권표제에서는 삼구족경우파제사(三具足經優波提舍)이다라고 하였으며, 천친보살이 지었다. 흥화 3(541) 913일에 금화사에서 표기대장군 고중밀을 위하여 번역하였으며, 사문 담림(曇林)이 받아썼다. 경 앞 서문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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