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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적어보자 불교

[적어보자] #5175 불설무상처경(佛說無上處經)

by Kay/케이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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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무상처경(佛說無上處經)

 

불설무상처경(佛說無上處經)


실역인명(失譯人名)
[지금 동진록(東晋錄)에 첨부한다.]
송성수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때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3무상처(無上處)가 있다. 너희들을 위해 말할 것이니, 자세히 들어야 한다.”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네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3무상처란, 첫째 불무상처(佛無上處), 둘째 법무상처(法無上處), 셋째 승무상처(僧無上處)이다. 모든 중생, 즉 발이 두 개인 것과 발이 네 개인 것과 발이 없는 것과 발이 있는 것들과 유색(有色)ㆍ무색(無色)ㆍ유상(有想)ㆍ무상(無想)과 비유상비무상(非有想非無想) 가운데에서 여래는 무상처를 말한다.
비구들아, 만일 어떤 중생이 불무상처에서 믿고 향하는 마음을 일으킨다면, 천상과 인간에서 더할 나위 없는 과보를 얻게 될 것이니, 비구들아, 이것을 첫 번째 무상처라고 한다.
또 비구들아, 유위법(有爲法)ㆍ무위법(無爲法)ㆍ유색법(有色法)ㆍ무색법(無色法)과 이욕법(離欲法)을 무상처라 한다.
비구들아, 만일 어떤 중생이 이 법무상처에서 믿고 향하는 마음을 일으킨다면, 천상과 인간에서 더할 나위 없는 과보를 얻게 될 것이니, 비구들아 ,이것을 두 번째 무상처라고 한다.
승무상처란 또 비구들아, 승가나 무리나 마을이나 제자의 무리들 가운데 여래의 제자인 승(僧)을 무상처라 한다. 비구들아, 만일 어떤 중생이 이 승무상처에서 믿고 향하는 마음을 일으킨다면 천상과 인간에서 더할 나위 없는 과보를 얻게 될 것이니, 이것을 세 번째 무상처라고 한다,”
그때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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